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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호전으로 경기 완만한 회복 예상




최근 미국의 경기회복이 본격화되고 중국도 성장세가 높아지는 등 세계경제에 훈풍이 불고 있지만 국내경제 지표들은 아직 뚜렷한 회복조짐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소비와 설비투자가 전월 대비 마이너스 성장하면서 1월 산업생산이 감소세로 돌아선 가운데 수출도 1~2월 평균 전년동기대비 0.6% 증가에 머물렀다. 전반적인 수요부진으로 물가압력도 크게 낮아져 있는 상황이다. LG경제연구원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경기와 국내경기의 분위기가 엇갈리면서 우리나라가 과거 일본처럼 세계경기와 무관하게 장기적인 저성장 기조에 빠진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까지 제기되는 상황이다.
2010년 이후 우리나라는 세계경제보다 성장률이 더 빠르게 떨어졌으며 그 결과 지난해에는 국내성장률이 세계성장률에 비해 1%p 가량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지난해 우리나라 성장률은 2.2%를 기록했으나 세계경제 성장률은 3%대 초반 수준인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지난해 하반기 이후부터는 국내경제와 세계경제의 성장속도뿐 아니라 방향성도 엇갈리는 모습이 나타난다. 주요 37개국의 가중평균으로 계산된 세계경제 성장률은 지난해 3분기에 전기 대비 0.6%로 반등했다가 4분기에는 0.4% 수준으로 다시 낮아진 것으로 추정된다. 정부예산 삭감과 관련된 불확실성으로 기업들이 재고를 줄이면서 미국이 제로성장하고 유로존의 침체가 독일에까지 확산되면서 유로존의 마이너스 성장 폭이 커졌기 때문이다. 반면 국내경제 성장률은 3분기 0.1%에서 4분기에는 0.4%로 여전히 미진하지만 소폭 반등하는 모습을 보인 바 있다.
하지만, 지난 해 세계경제가 3%대의 성장을 유지했으나, 미국과 유로존, 일본 등 주요 선진국의 수입수요 증가율은 2011년 18.1%에서 2012년 -0.9%로 더 크게 떨어지는 등 세계 주요 국가들의 평균 수입증가율은 1.5%에 그쳐 2011년의 20%보다 크게 낮아졌다.
이는 지난해 주요 국가들이 수출보다는 내수 중심으로 성장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결국 수출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와 홍콩, 싱가포르, 대만 등 수출 중심 아시아 국가들은 지난해 빠른 성장 둔화를 경험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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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회복세에 국내 경기에도 청신호

하지만,지난해 3분기를 바닥으로 4분기경부터 미국과 유로존 등 선진국과 중국, 아세안 등 개도국 수입수요가 증가세로 돌아서면서 완만한 회복조짐이 나타나 주요 국가들의 평균 수입증가율은 지난해 3분기 -2.3%에서 4분기 1.4%로 상승 반전했다.우리나라 수출도 전년 동기 대비로 여전히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전기 대비 성장속도는 연말경부터 증가세로 돌아섰으며 올해 들어서도 이러한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 물론 엔화에 대한 원화가치의 빠른 상승은 우리 수출의 중요한 리스크 요인이 될 것이다.
세계경기와 수출이 완만하게나마 개선될 경우 기업과 소비자 기대심리도 다소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수출과 유사한 움직임을 보이는 기업투자는 지난해의 큰 폭 마이너스 성장에서 벗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제조업 경기실사지수도 지난해 말부터 완만한 상승세로 돌아섰다.
수출의 회복에 따른 소득 증가와 소비심리 개선효과 등으로 소비가 지난해보다는 다소 호전될 것으로 예상된다. 소비자 기대지수도 올 들어 소폭이나마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경기회복,기업체감경기 30포인트 껑충‘99’

한편,미국, 중국을 중심으로 세계경기 회복세와 새정부 출범효과 등으로 기업체감경기가 크게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최근 전국 2,500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2013년 2분기 기업경기전망지수(BSI)를 조사한 결과, 올 2분기 전망치가 전분기보다 무려 30포인트 상승한 '99’로 집계됐다.
대한상의는 ”전망치가 여전히 기준치(100)를 하회하고 있으나 상승폭(30포인트)은 카드대란에서 벗어났던 2005년 2분기(71에서 111, 40포인트 상승)와 글로벌 금융위기에서 회복된 2009년 3분기(66→110, 44포인트 상승)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라며 ”이는 세계경기 호전세와 새정부의 경기부양대책에 대한 기대감이 작용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기업경기전망지수는 100 미만이면 다음 분기 경기가 이번 분기보다 나빠질 것으로 보는 기업이 더 많은 것이고, 100을 넘어서면 그 반대다.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은 수출기업과 대기업에서 높게 나타났다. 수출기업의 BSI는 1분기 80에서 2분기 111로 껑충 뛰었고, 대기업도 73에서 105로 상승했다. 내수기업도 67에서 96으로, 중소기업은 69에서 98로 크게 상승했지만 기준치(100)에는 미치지 못했다.
LG경제연구원 이근태 수석연구위원은 이러한 점들을 감안할 때 " 국내경기는 지난해의 심각한 부진에서는 벗어날 것으로 예상되지만 경기가 개선되는 속도는 완만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최근 다시 부각되고 있는 남유럽 재정위기가 다시 크게 불거지거나 엔화에 대한 원화가치의 급등 현상이 재개될 경우 경기가 다시 추락하게 될 리스크도 여전히 남아 있다."고 분석했다.

한국 유로저널 이준동 기자

eurojournal10@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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