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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AFP 통신)

 

 

연달아 베스트셀러를 내놓는 마크 레비 혹은 기욤 뮈소 같은 로맨스 계열의 소설가들은 프랑스 언론이나 문단에 의해서 줄곧 무시당해 왔던 것이 사실이다. 그런데 이들이 고개를 대범하게 치켜들고, 점점 도서계에서 그들의 위치를 더욱 확고히 해가고 있다고 AFP통신은 전한다.

 

25일 막을 내린, 33회째 열린 파리도서전이 처음으로 전시의 주제를 “로맨스”에 맞추고 있는 것이 그 대표적인 증거라고 할 수 있다. 지난해 10월 프랑스어로 번역 출간된 영국 소설가 E.L.James의 “그레이의 50가지 뉘앙스”는 성공한 로맨스 소설의 대표적인 케이스로, 이 책은 지난해 프랑스에서 가장 많이 팔린 책이기도 했다. 

 

로맨틱 소설은 미국 도서시장의 경우  전체 출판계의 52%에 이르는  막강한 비중을 차지하며, 10억 달러에 해당하는 막강한 시장을 형성한다. 프랑스에서 이 로맨틱 소설 분야는  <Harlequin>과 <J'ai lu>가 양분해 왔다. 그러나 지난해 <그레이의 50가지 뉘앙스>가 거둔 대성공으로 인해 많은 후발주자들이 이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읽힌 프랑스 작가( 2천4백만부가 전세계에서 팔렸다)이며, 프랑스의 대표적 로맨스 소설작가이기도 한 마크 레비(Marc Levy)는 자신의 책들에 대해 이렇게 말한다. "비평가들은 내 모든 책들을 완전히 몰락시킬 수 있었다. 내 소설에 <단순한 구조에 항상 해피엔딩으로 끝나고 마는 대중 소설>이라는 식의 딱지를 붙여가며. 그러나 나에게, 대중적 이라는 말은 전혀 모독이 아니다. 그리고 평론가들이 진짜로 내 소설들을 읽었다면, 그들은 내가 쓴 모든 소설에 반드시 행복한 결말이 있는 건 아니라는 사실도 알게 될 것이다. " 이 로맨스 소설의 대부분의 독자들이 중년 여성이서, 아줌마 문학이라는 비아냥이 있기도 한 사실에 대한 그의 반박이다.

이번 파리도서전에 참가한 뉴욕 출신의 한 작가는 이렇게 말한다. “만약, 대중적이라는 것이 많이 팔리는 것을 의미한다면 내 책은 대중적이다... 미국에선 베스트셀러에 대한 그 어떤 종류의 무시하는 마음도 존재하지 않는다. 프랑스에서도 이 부분에서 변화가 조금씩 이는 것 같다. " 물량적으로 로맨틱 소설들이 프랑스에서도 급 상승세를 타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 그러나 이 현상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결국 바람직한 방향인지에 대해서 프랑스 독서계는 아직 설명하지 않고 있다.  

 

 

정수리 기자

eurojournal0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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