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387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미래 먹거리, 배양육 개발에 박차


2050년 세계인구가 2010년 대비 34% 늘어나 91억 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네델란드 등 각국 정부가 미래 먹거리를 위해 배양육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 배양육은 육류 생산에 소모되는 에너지와 식량을 절약하고 늘어나는 인구를 먹일 미래식량으로 주목받고 있다.
게다가, 배양육은 동물을 산업적으로 생산하거나 도축하지 않고, 살아있는 동물의 세포를 채취하는 방법을 사용하기 때문에 동물보호윤리에 부합하는 방식으로 동물보호단체들로부터 인정받고 있다.
배양육은 살아있는 동물의 세포에서 줄기세포를 채취, 실험실에서 배양해 소고기의 근육, 지방, 기름, 뼈 등을 생산하는 방식이다. 동물의 실제 살에서 나온 고기라는 점에서 콩단백질로 만든 인조고기와는 차이점이 있다.
국제연합 식량농업기구(FAO)는 2050년에는 인구 증가와 함께 도시화도 진행돼 약 70%의 인구가 도시에 거주하게 되고, 늘어난 인구를 먹여 살리기 위해 (바이오연료로 사용되는 음식 제외) 식량생산은 2010년 대비 70% 증가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연간 육류생산은 2010년 2억 톤에서 4억7000만 톤으로 2배 이상 증가해야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축산업이 식량, 에너지 소모, 온실가스 배출량에서 큰 비중을 차지해 육류 생산의 증가는 여러 가지 문제점을 안고 있다. FAO보고서에 따르면 쇠고기 1㎏을 얻으려면 물 15.5톤과 사료 7㎏이 필요하고, 온실가스 중 축산업으로부터 나오는 배출량이 전체의 약 11.8%로 집계되었다.
World Watch Institution은 이 수치가 동물들의 호흡, 토지의 사용, 메탄 배출량 등을 과소평가한 수치이며 축산업과 관련된 온실가스 배출량의 비중은 이 보다 훨씬 높은 전체의 51%에 달한다고 주장했다.
영국 옥스퍼드대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대 연구진이 실험한 결과, 배양육으로 육류를 생산하면 현재 방식보다 온실가스 배출량이 78~96%나 줄어드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에너지 사용량은 7~45%, 물은 82~96%, 토지는 99%나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공영방송인 BBC는 2012년 "Future foods: What will we be eating in 20 years' time?(미래식품, 20년 후 우리는 무엇을 먹게 될까?)"이라는 기사에서 미래식품으로 곤충, 조류(Algea) 그리고 배양육을 꼽았다.

네덜란드, 배양육 연구개발에 선두주자

네델란드 Volkskrant지 보도에 따르면 배양육을 만들기 위해서 당·단백질·지방 등의 영양분을 세포에 공급해 주어야 하는데, 유럽과학재단은 이때 동물 부산물을 사용하지 않도록 유럽 차원의 기준을 마련했다.
2009년 네덜란드를 포함한 유럽·미국 과학연구기관들이 연합한 배양육 컨소시엄(IMC)에서 돼지고기 줄기세포를 키워 1㎝ 길이의 단백질 함량이 낮은 고기 한 점을 만들어 냈다.
현재의 기술로는 살코기와 근육을 배양할 수 있을 뿐, 소화기관 등 내장은 만들 수 없는 수준이다. 현재 마블링 등 지방을 적절한 비율로 배양육에 섞는 등의 기술도 개발 진행 중이다.
네덜란드 정부는 2009년부터 배양육의 실현가능성에 대한 사전연구 및 윤리적 연구에 80만 유로의 예산을 지원해왔다.
배양육 개발의 1인자라고 불리는 마스트리트대학 Mark Post 교수는 25만 유로짜리 배양육 햄버거를 만드는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암스테르담 대학 연구진은 해조류의 일종인 남조류를 영양소로 사용하는 배양육을 개발해냈다.
이 대학 연구진은 남조류가 광합성을 통해서 단백질과 당을 만들어 내기 때문에 배양육용 세포를 키울 수 있는 영양소로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
이와같은 다양한 방법에의한 배양육 개발로 인한 사용화는 소비자가 유전자변형식품처럼 배양육을 부정적으로 인실할 수 있어 배양육이 인체에 미칠 수 있는 영향에 대한 철저한 연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수
공지 사회 해외 병역기피자 입국금지 및 국적 회복 불허법 발의 2020.12.19 204749
공지 사회 선천적 복수국적자 국적선택신고 안내 -외국국적불행사 서약 방식- (2023년 5월 수정안 제시) file 2019.01.07 317228
공지 사회 5월부터 41세 미만 병역미필자는 재외동포 비자 발급제한 file 2018.02.19 328206
공지 사회 병역 미필자는 국적 회복 불허, 해외 병역대상자 40세로 !!! file 2017.06.20 368749
공지 사회 10억 넘는 해외금융계좌 내국인과 일부 외국인 신고 안 하면 과태료율 40% 2016.05.31 402975
공지 사회 재외국민 국내거소신고제도 폐지에 따른 재외국민 주민등록증 발급 안내 2016.05.22 415769
공지 사회 병역 의무 회피나 감면 목적 외국 여행이나 유학 후 미귀국시 강력 처벌 file 2016.02.22 399794
공지 사회 재외동포, 입국시 자동출입국심사 가능한 반면 지문정보 제공 필수 file 2015.11.23 397456
공지 사회 재외국민 선거, 법 위반하면 국적에 관계없이 처벌 받는다. file 2015.11.17 403739
공지 사회 재외동포 등 외국인 입국 즉시 공항에서 휴대폰 개통 가능 file 2015.10.01 400984
공지 사회 한국 국적 포기자, '최근 3년간 5만명 육박,병역기피자도 증가세 file 2015.09.23 413008
공지 사회 국내 주민등록자, 해외 재산·소득 자진 신고하면 처벌 면제,10월1일부터 6개월간 file 2015.09.22 393838
공지 건강 2007년 출생 선천적 복수국적자,2025년 3월31일까지 국적이탈 신고해야 (18세 이전 이탈 가능); 2023년 5월 수정안 추기 게시) 2015.07.19 423489
22968 정치 미래통합당 8번째 비대위, '김종인호' 택해 대대적인 혁신 예고 file 2020.06.03 1055
22967 정치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후보자 김종훈,이중 국적자 논란 file 2013.02.20 14275
22966 경제 미래전장을 지배하는 영공수호의 주역 KF-21 최초비행 성공 2022.10.05 71
22965 연예 미래의선택 윤은혜, 로맨틱한 사과머리 유행예감 file 2013.10.23 3515
22964 경제 미래의 걸림돌과 과감하게 결별해야 2009.04.22 1134
22963 경제 미래의 걸림돌과 과감하게 결별해야 2009.04.22 1383
22962 경제 미래의 걸림돌과 과감하게 결별해야 2009.04.22 1399
22961 경제 미래의 걸림돌과 과감하게 결별해야 2009.04.22 1153
22960 경제 미래의 걸림돌과 과감하게 결별해야 2009.04.22 1517
22959 경제 미래의 걸림돌과 과감하게 결별해야 2009.04.22 1379
22958 사회 미래사회 위험요인,기업CEO와 일반 국민 시각차 커 2012.04.05 1952
22957 스포츠 미래 한국의 '메시' 이승우 일본 전 60M 단독드리볼로 골 ! file 2014.09.16 2880
22956 사회 미래 한국사회 이미지는 온통 부정적 색채 가득해 file 2016.08.14 5402
22955 경제 미래 한국 먹여 살릴 신기술 6종 세트 선정 file 2011.04.04 3502
22954 사회 미래 직업상, 성공을 위해서는 다양한 능력갖춰야 file 2016.03.22 2123
22953 여성 미래 직업 준비,남보다 앞서 사회 트렌드를 읽어라 file 2008.05.10 1476
22952 문화 미래 직업 준비,남보다 앞서 사회 트렌드를 읽어라 file 2008.05.10 3095
22951 여성 미래 직업 준비,남보다 앞서 사회 트렌드를 읽어라 file 2008.05.10 1917
22950 문화 미래 직업 준비,남보다 앞서 사회 트렌드를 읽어라 file 2008.05.10 2129
22949 국제 미래 중국, 경제·사회에 부작용 최소화 정책 택해 2013.11.15 2372
Board Pagination ‹ Prev 1 ... 1130 1131 1132 1133 1134 1135 1136 1137 1138 1139 ... 2283 Next ›
/ 2283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