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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딕트 컴버배치, <스타트렉 다크니스>에서 차분한 연기 돋보여

by eknews posted Apr 04,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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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딕트 컴버배치, 

<스타트렉 다크니스>에서 차분한 연기 돋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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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장감 넘치는 음악과 숨막히는 비주얼로 J.J. 에이브럼스 감독의 신작이자 거대한 스케일과 스펙터클한 액션을 선보인 2013년 최고의 블록버스터 <스타트렉 다크니스>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스타트렉 다크니스>는 <미션 임파서블3>, 드라마 [로스트] 등을 통해 할리우드 최고의 흥행 제조기로 등극한 J.J. 에이브럼스 감독의 신작이자 최초의 아이맥스 3D 영화이다.
특히, 이 영화는 <스타트렉 : 더 비기닝>(2009)의 속편으로 전작보다 훨씬 더 커진 스케일과 화려한 볼거리로 많은 영화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크리스 파인, 조 샐다나, 재커리 퀸토 등 1편의 주역과 함께 영국 드라마 [셜록]을 통해 잘 알려진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강력한 악역 캐릭터로 합류해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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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악역으로 새롭게 등장하는 ‘존 해리슨’ 역을 맡은 베네딕트 컴버배치의 차분하지만 압도적인 힘을 지닌 내레이션과 함께 긴장감 넘치는 음악, 숨막히는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 세상이 안전하다고 생각하지? 그건 착각이야”라는 존 해리슨의 대사 이후 펼쳐지는 거대한 폭파씬과 혼란이 시작되는 장면은 단번에 그의 강력한 위력을 입증하며 긴장감을 배가시킨다.
여기에 최정예 대원에서 모두를 위협하는 적으로 변한 존 해리슨의 정체가 궁금증을 고조시키는 가운데 그와 엔터프라이즈를 이끄는 ‘커크’ 선장,그리고 그의 대원들이 맞서는 과정이 그려진 이 영화는 전편보다 한층 거대해진 스케일과 스펙터클한 대결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킨다.
또한 “암흑의 시간, 그의 분노가 시작되고 인류의 미래가 무너진다”는 의미심장한 카피와 더불어 최대 위기에 빠진 인류의 모습, 그리고 그 안에서 모두에게 더욱 강력한 위협을 가하는 존 해리슨과 이를 막으려는 엔터프라이즈호 대원들의 모습이 숨가쁘게 펼쳐지며 한시도 눈 뗄 수 없는 흥분을 전한다.

한국 유로저널 노영애 기자 

eurojournal26@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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