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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의 부정부패, 왕실에까지 번져


 

스페인 현 집권당인 국민당(Partido Popular)의 비밀장부사건으로 인해 경제위기에 이어 부정부패가 새로운 스페인의 문제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스페인 왕족이 연루된 또다른 부정부패 사건이 발생해 스페인국민들의 빈축을 사고 있다.

스페인 일간 엘 파이스 El Pais지 4월 3일자 보도에 따르면 스페인의 왕녀 크리스티나 데 보르본(Cristina de Borbon) 또한 남편의 부정부패 사건에 연루된 혐의로 4월 27일 법원의 소환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이는 팔마 데 마요르카(Palma de Mallorca)시 법원의 판사인 호세 카스트로(Jose Castro)의 명령에 따른 것이며, 왕실을 대상으로 법원의 조사가 이루어지는 것은 스페인 역사상 이번이 처음이다.

이는 지난 2011년 12월 29일 비영리연구소인 “노오스”(Instituto Noos)의 공금을 횡령한 혐의로 기소된 이냐키 우르단가린(Inaki Urdangarin)의 혐의와 크리스티나 왕녀가 무관하지 않다는 판단에 의한 것이다. 크리스티나 왕녀는 남편인 우르단가린과 함께 연구소의 공동수장을 맡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같은 사건을 맡고 있는 페드로 오라츠(Pedro Horrach) 검사는 증거들이 확실하지 않고, “단지 몇 가지 가정”에 의해 왕녀에게 혐의를 부과하는 것은 다른 사건들에 비해 “차별적 대우”라며 소환조사를 늦출 것을 카스트로 판사에게 요구했다. 따라서 크리스티나 왕녀의 소환조사는 당분간 미뤄질 것으로 보인다.

2011년 12월 24일, 스페인 국왕 후안 카를로스 1세(Juan Carlos I de Borbon)는 자신의 사위인 우르단가린의 소환조사를 앞두고 “정의는 모두에게 평등”하다고 밝혀 친인척의 비리를 감싸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이번 소환명령으로 인해 혐의의 진위 여부에 관계없이 스페인 왕가에 대한 불신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엘 파이스지는 이어 4월 6일자 보도에서 국민당 정부와 왕실 측은 조심스럽게 청렴성 제고를 위한 개혁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부통령인 소라야 사엔스 데 산타마리아(Soraya Saenz de Santamaria)는 개혁안의 대상에 왕실은 포함되지 않는다고 부정해왔으나, 이번 사건으로 인해 결국 “왕실의 전폭적 협조”가 필요함을 인정하였다. 

야당인 스페인 사회주의 노동자당(Partido Socialista Obrero Espanol)은 이 같은 조치에 대해 만족스러움을 표현하는 한편, 정부와 왕실, 정당과 노조를 포함하는 이번 개혁안이 “국가의 안전과 헌법적 틀을 넘어서지 않는” 수준으로 적용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스페인 유로저널 최영균 인턴기자
   eurojournal2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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