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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10 04:46
영국 새로운 과세년도, 최고의 ISA 계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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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과세년도를 맞이하여 ISA(개인저축계좌)를 찾는 이들이 “주택금융조합들의 쟁탈전”으로 인해 보다 넓은 선택권을 가질 수 있게 됐다.
영국 일간 가디언지의 보도에 따르면, 리즈(Leeds) 주택금융조합이 기존의 ISA 예금액을 새로운 자유출금 ISA 계좌로 옮기기를 원하는 이들에게 있어서 2.55%로 가장 나은 금리를 제공하고 있다. 산탄더도 자유출금 ISA계좌에 대해 2.5%를 제시하고 있지만 2,500파운드 이상을 이전시켜야만 한다.
기존 예금액을 이전시키지 않을 것이라면 코벤트리 주택금융조합이 가장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 새 Poppy ISA의 금리는 2.6%인데다 첫 12개월간은 0.6%의 보너스도 제공한다. 코벤트리 주택금융조합은 2.6%의 금리를 적어도 2014년 4월 5일까지는 변경하지 않을 것이라고 확인해 주었다.
네이션와이드(Nationwide)는 FlexAccount, FlexDirect, FlexPlus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2.5% ISA 금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2014년 11월 30일까지 1%의 보너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체셔 주택금융조합의 ISA는 1,000파운드 이상의 예금액에 대해 2.3%의 금리를 제공하는데, 2014년 10월 31일까지 1.80%의 보너스가 보장된다.
고정 이율 ISA계좌에서도 리즈 주택금융조합이 연 2.45%의 이율을 제공함으로써 최상의 선택으로 꼽히고 있다. 현재 3% 이상의 이율을 받으려면 First Direct의 고객이 되어 4만 파운드 이상을 ISA 투자하는 방법 밖에는 없다.
코벤트리 주택금융조합의 Poppy ISA에 5,760파운드를 지금 넣어둔다고 가정했을 때, 12개월 동안의 이자는 149.76파운드가 되지만 ISA 예금을 3개월 지연시킬 경우 37.44파운드를 잃게 된다. 따라서 ISA 예금은 빠르면 빠를 수록 좋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하고 있다.
영국 유로저널 김대호 기자 eurojournal24@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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