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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플랜트 1/4분기 수주실적 118억불 기록로 증가세

by eknews posted Apr 11,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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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플랜트 1/4분기 수주실적 118억불 기록로 증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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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 1분기에 국내 플랜트업체의 해외플랜트 수주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0.7% 증가한 118억불을 기록했다. 

산업통산자원부 발표 자료에 따르면 세계경기 침체의 지속 등에도 불구하고, 대우조선해양이 고정식 플랫폼 2기를 약 26.7억불, 현대중공업이 가스 생산 플랫폼 1기를 약 11억불 등 유럽의 대형 해양플랜트 수주와 GS건설·SK건설이 베트남 NSRP 프로젝트로 약 21억불 등 베트남의 대형 Oil&Gas 플랜트 수주 등으로 수주실적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아시아와 유럽의 수주 실적이 확대되는 등 그동안 중동지역에 편중되었던 지역 편중이 완화되는 양상이 이번 분기에도 지속되었다. 또한 현대건설이 우즈베키스탄 탈리마잔 발전소 로 약 8억불, 삼성엔지니어링이 아제르바이잔 SOCAR 프로젝트로 약 6억불 등 신흥시장에도 수주를 기록하는 등 수주다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지역별로는 노르웨이의 대형 해양플랜트 수주 등으로 유럽(2678.7%)의 수주점유율이 매우 크게 상승했다.

작년에 이어 아시아와 유럽의 상승세가 이어지고, 중동의 편중세가 완화되는 현상이 지속되었다. 1분기 수주가 저조했던 중동, 아프리카, 미주 지역도 프로젝트 발주가 진행됨에 따라 수주가 반등할 것으로 기대된다.

설비 분야별로는 Oil&Gas(137.5%), 발전&담수(78.8%)분야의 플랜트 수주 상승세가 뚜렷이 나타났다.

지난해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던 해양플랜트는 2012년 33.5% 에서 2013년 31.0%로 올해 다소 감소하였으나, 향후 아시아 등에서 진행될 프로젝트로 2/4분기 이후에는 세계경기 회복기대와 최근의 고유가 지속 등으로 인해 2/4분기도 수주실적 증가가 전망된다.

특히, 2/4분기에는 삼성물산이 호주 광산 관련 인프라 플랜트  58억불, 현대중공업이 호주 광산 관련 인프라 플랜트 58억불건에 대해 LOA (Letter of Award : 낙찰통지서)가 체결됨으로써, 수주상승세를 이어 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중동지역의 정세가 점차 안정되고 이라크 (2017년까지 2750억 달러)전후재건 프로젝트 등이 발주되면서, 이 지역도 향후 플랜트 수주증가가 예상된다.

한국 유로저널 이준동 기자
  eurojournal10@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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