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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틴 비버 독일 공항서 ‘원숭이 소동’

by eknews posted Apr 11,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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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틴 비버 독일 공항서 ‘원숭이 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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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팝 저스틴 비버(19)이 독일 콘서트를 위해 뮌헨 공항을 통해 입국 절차를 밟으면서 자신의 애완인 원숭이에 대한 필요한 서류를 갖추지 않아 검역 통과가 거부되었다.
결국 상심한 비버는 한참의 실랑이 끝에 공항에 원숭이를 남겨 둘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이 날 트위터를 통해 “뮌헨 공연은 요란하고 신났다”는 글만을 남겼고 원숭이로 인한 해프닝에 대해서는 거론하지 않았다. 비버는 비엔나 공연 등 유럽 콘서트를 계속 이어갈 계획이어서 원숭이는 한동안 낯선 뮌헨 공항에서 갇힌 채 지내게 됐다.
한편, 저스틴 비버는 지난 3월 26일에 해외 공연을 마치고 로스앤젤레스로 돌아오는 길에 그의 칼라바사스 저택 주변에서 아이들이 길에서 한참 뛰어 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페라리 스포츠카를 몰고 시속 160km이상으로 과속으로 운전하다가 이웃들에게 신고당했다.
세 아이를 둔 47세의 사업가인 이 남성은 자신이 비버의 집을 찾아가 항의하자 비버는 오히려 자신에게 욕설을 하고 얼굴에 침까지 뱉었다고 주장했다.

유로저널 연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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