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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내에서 가장 유명한 랍비중 한 명인 질 베른하임(Gilles Bernheim)은 자신의 저서 내 표절 사실과 철학 교수 자격 사칭에 대해서는 인정하는 한면, 본인의 현 직책인 유대교 대제사장 직에서는 사임할 의사가 없음을 표명했다.


Sans titre.jpg

최근 자신의 논문표절을 시인한 유대교 대제사장 질 베른하임 (사진 : AFP) 

 

표절전문 대학교수 쟝 노엘 다르드씨의 말을 인용 보도한 프랑스 일간 르피가로지에 따르면, 질 베른하임은 유명 철학자 쟌켈레비치가 "메시아"라는 단어를 사용해 풀어낸 유머에 관한 정의를 본인의 저서 "추기경과 랍비"에 10여줄 가량 토시하나 틀리지 않고 그대로 사용하는 등 다수의 저서에서 여러 철학자를  표절해 온 것으로 보인다.

 

이뿐만이 아니라 후즈후(Who’s who)를 비롯한 모든 그의 약력란에 기입되어있는 프랑스 교수 자격증(l'agrégation de philosophie)소지에 대한 사실유무를 추적한 결과, 현재 프랑스 대학교수 명단에 그의 이름은 없는 것으로 확인 되었다.  

 

질 베른하임은 허위약력에 관해서는 본인이 작성한 것이 아니라고 부인하며, "다른이들의 실수에 의해 사실과 다르게 작성된 이력들이 어느새 기정사실화 된 것"이라며, "그것에 관해서는 유감"이라는 입장을 표명했다.  

 

이 사실을 접한 유대인 커뮤니티는 큰 충격에 휩싸였다. 그를 옹호하는 입장과 비난하는 입장으로 나뉘어 격렬한 담론을 벌이는 한편, 당사자 베른하임은 "개인적인 이유로 맡은 바 임무를 져버리는 것은 하나의 도피행위일 뿐이며 이것은 책임감을 중요시 하는 내 삶의 방식에 어긋나는 행위"라며 프랑스내 본인의 직책인 대제사장직을 내놓을 의사가 없음을 밝혔다.

 

프랑스 유로저널 김영아 기자

eurojournal0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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