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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의 젠틀맨 뮤직비디오,유튜브 뷰어 신기록이어가

by eknews posted Apr 18,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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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의 젠틀맨 뮤직비디오,유튜브 뷰어 신기록이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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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의 신곡 ‘젠틀맨’의 뮤직비디오가 13일 밤 유투브를 통해 전 세계 팬들에게 동시 공개됐다. 싸이의 콘서트에 5만여 명의 팬들이 참석했으며, 유투브에 생중계된 방송으로는 15만여 명이 시청했다.
특히,'젠틀맨' 뮤직비디오는 14일 오전 3시(영국시간) 처음 공개돼 16시간 만에 1천만 뷰, 25시간 만에 2천만 뷰를 넘어서면서유튜브 사상 최고 기록을 세웠다. 또한, 4천만 뷰까지는 10시간 간격으로 1천만 뷰씩 기록을 경신했지만, 4천만뷰에서 5천만뷰에는 약 3시간 밖에 걸리지 않았다.
15일 오전 11시 23분 현재 58,461,320를 기록하고 잇어 6 천만에 이어 1 억 조회수도 쉽게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싸이의 전작인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가 유튜브 공개 52일 만에 1억 뷰를 기록한 것에 비하면 엄청난 속도다. 지금까지 유튜브 역사상 가장 빨리 조회수를 올렸던 저스틴 비버의 '보이프렌드' 뮤직비디오(24시간 만에 8백 만뷰) 보다 두 배나 빠른 속도다.
음원 역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에서 3일째 정상을 기록하고 있는 것은 물론, 홍콩 태국 베트남 마카오 말레이시아 브루나이 필리핀 싱가포르 UAE 등 아시아 국가의 아이튠즈 차트 1위를 기록했다. 유럽에서는 아제르바이잔 벨기에 체코 핀란드 그리스 슬로바키아 슬로베니아에서 1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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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틀맨' 뮤직비디오는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를 만든 조수현 감독이 연출 맡았으며, 브라운아이드걸스 가인,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노홍철 하하 길 MBC '무한도전' 멤버들이 함께 했다.
외신들은 새로운 뮤직비디오를 보고 “싸이가 결코 ‘젠틀맨’답지 못하다”는 평을 쏟아냈다.
이날 미국의 음악전문 프로그램 MTV 홈페이지에선 싸이가 뮤직비디오에서 “젠틀맨(신사)이 아니”라며 영상 내용을 자세히 설명했다. 싸이가 여성들의 의자를 빼거나 비키니 끈을 푸는 등 장난기 가득한 행동을 해 노래의 제목과 달리 전혀 신사답지 못하다는 설명이다.빌보드닷컴은 싸이가 신곡 뮤직비디오를 통해 ‘미친 싸이’(crazy PSY)로 등장, 팬들이 원하는 것 이상을 보여줬다고 전했다. 영국 일간 더인디펜던트도 싸이가 뮤직비디오에서 보여주는 행동이 “결코 ‘젠틀맨’스럽지 않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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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가사에서 11번 반복되는 “mother-father-gentleman”이라는 비문(非文)이 사실은 “mother****ing gentleman”, 즉 ‘망할 신사’를 뜻한다고도 설명했다. 뮤직비디오 후반부에선 여성 4인조 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의 가인이 나와 싸이와 함께 횡단보도 앞 가로등 기둥을 잡고 춤을 추는 등 ‘선정적인 동작’도 많이 나온다고 덧붙였다.
‘젠틀맨’의 춤동작이 ‘강남스타일’과 비교했을 때보다는 익살스럽지 않다면서도 사람들이 따라 추기에는 더 쉬운 동작이라고 소개했다. 외신들은 싸이가 신곡 ‘젠틀맨’을 통해 15억 건의 유투브 조회 수를 기록한 ‘강남스타일’을 넘어설 수 있을지에 기대를 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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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네티즌들은 “대박! 싸이의 기록을 다시 싸이가 깼다”, “뮤직비디오를 보면 볼 수록 중독성이 있다”, “‘마더, 파더, 젠틀맨’ 계속 따라하게 된다”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소속사 YG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싸이의 신곡 ‘젠틀맨’은 뮤직비디오와 함께 들을 때 경쾌함이 배가되는 ‘보는 음악’으로, 해당 뮤직비디오는 매 장면마다 보는 이들을 빵 터트리는 유머 코드가 포진해 있다.
한편,세계적으로 열풍을 몰고온 '강남스타일'은 한국적 색깔과 싸이만의 B급 유머를 녹여냈기에 한국인과 전 세계인을 하나로 아우를 수 있었던 반면,'젠틀맨'은 대부분의 가사와 정서가 외국인을 대상으로 상당 부분 집중돼 있어 한국인의 정서를 덜 고려했다는 점과 함께 싸이의 날카로운 시선이 가사에서 충분히 표현되지 못 했다는 지적도 국내 팬들로부터 나오고 있다.

<사진:싸이 젠틀멘 뮤직비디오 화면 캡쳐>

싸이의 젠틀맨 유튜브 뮤직비디오 보기

한국 유로저널 김하늘 기자

eurojournal28@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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