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은행은 오는 5월 2일 부터 달라진 5유로권이 발행, 통용될 것이라고 전했다.
프랑스 경제 전문지 라트리뷴지 보도에 의하면 이 신권은 위조 방지를 위한 안전 표시가 강화 되었으며, 크기나 색상은 구권과 큰 차이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신권들은 현금 지급기나 은행 창구를 통해서
시장에 배포되며, 이제부터 발행될 신권들이 현재 통용되고 있는 구권들을 점차적으로 체환할 것으로 계획되어 있다. 구권이 시장에서 점진적으로 대체 되는 속도에 맞추어 구권 사용의 완전한 금지령이 내려질 예정이며, 그에 관련한 정확한 날짜는 아직 미정이다.
이번 신권 발행은 최신 장비와 기술을 이용한
위조 지폐 근절을 위한 것으로 보인다. 최근 3년간 위조 지폐의 시장 점유율은 크게 하락한 상태이다.
2010년 일 사분기에서 413,000장 이었던 위폐는 2년 후 251,000장에 그쳤기 때문이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지폐들은 위조가 용이한 상태로 질이 하락하므로 교환이 필요해 진다. 참고로 프랑스 은행은 지난
1960년 부터 2002년 유로화 도입 전까지 100프랑권을 4차례 교체한 바 있다.
지난 1월 초 유럽 중앙 은행을 통해
처음 선보인 이 새로운 5유로권의 디자인은 "유럽 역사의 다양한
시대를 넘나드는 건축 스타일에서 착안된 아이디어"라고 관계자는 전했으며, 신권 디자인에 관한 더 자세한 사항은 유럽 중앙 은행 사이트에서 읽을 수 있다.
프랑스 유로저널 김영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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