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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옥정’ 김태희-유아인, 궁에서 첫 만남 기대치 ‘최고조’

by eknews posted Apr 29,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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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옥정’ 김태희-유아인, 

궁에서 첫 만남 기대치 ‘최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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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장옥정' 김태희와 유아인 순정커플의 제 2라운드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SBS 월하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 6회에서는 '옥정(김태희 분)'이 침방나인으로 궁에 입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옥정'은 여전히 '이순(유아인 분)'을 내금위장군으로 알고 있으며 '이순' 역시 '옥정'의 입궐을 전혀 모르고 있다. 궁이라는 한정된 공간 안에 '옥정'과 '이순'이 함께 있기에 앞서 이어졌던 우연한 만남이 이들을 다시 한 번 운명처럼 묶을 수 있을지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옥정'과 '이순'의 인연 앞에는 '대비김 씨(김선경 분)'와 '인현(홍수현 분)'이라는 큰 장애가 있다. '대비 김씨'는 지극히 아들을 위하는 인물로 천한 신분의 침방나인인 '옥정'의 존재를 안다면 가만히 보고 있지 않을 캐릭터다. 

또한 '인현' 역시 세자빈 간택에서 탈락했지만 '이순'의 옆자리가 비워지길 기다리고 있다. 우아하고 기품 있는 '인현'이지만 속내에는 야망도 함께 자리하고 있는 탓에 '이순'의 마음속에 '옥정'이 자리하고 있는 것을 안다면 '이순'과 '옥정'의 러브라인은 순탄치 않을 것이다.
또한 이날 방영분에서는 옥정은 혹독한 신고식을 치르며 가시밭길 궁 생활을 시작한 가운데 더 험난한 고난의 길이 예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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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방영분에서 극중 매력적인 '장희빈' 연기를 펼치고 있는 김태희의 고혹적이면서 아찔한 목욕 장면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날 공개된 사진은 욕조 안에 하얀 어깨를 드러내고 앉아있는 김태희의 모습으로 일렁이는 물결 위에 비단 같은 머리칼을 늘어뜨린 채 고혹적인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특히 아찔한 등라인에서는 관능미까지 느껴진다. 김태희의 이번 목욕 장면은 장소가 왕실 욕실이라는 점에서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앞서 방송에서 '옥정(김태희 분)'은 어머니 면천을 위해 '조사석(최상훈 분)'과 손을 잡고 궁에 들어갔다. 이어 천출 출신 낙하산이라는 이유로 따돌림에 구정물 세례까지 받았다.
이에 '옥정'의 역경은 '김대비(김선경 분)'와 '조대왕대비(이효춘 분)'의 세력 싸움으로 더 거세질 예정이다. 서인을 대표하는 '김대비'와 남인을 대표하는 '조대왕대비'는 상극으로 세자빈 간택 때 '김대비'는 '인현(홍수현 분)'을 조대왕대비는 '인경(김하은 분)'을 점찍어 대립각을 세운 바 있다.
'숙종(유아인 분)'의 제1왕후 '인경'이 죽고 중전자리가 비면서 '김대비'와 '조대왕대비'의 세력 다툼은 극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조대왕대비'는 '옥정'을 '김대비'는 '인현'을 주목하고 있어 '옥정'과 '인현'의 2라운드 대결은 피할 수 없게 됐다.
또한 '옥정'에게는 만만찮은 시월드도 넘어야 할 산이다. '김대비'는 무속인의 말만 듣고 남인 출신궁녀들을 색출했을 만큼 아들 '숙종'에 대한 사랑이 유별나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옥정'에게 "색기가 흐른다"는 말까지 서슴지 않아 '옥정'의 파란만장 시월드를 예고했다.
이에 훗날 '옥정'이 중전에 오르고 자신이 낳은 아들이 세자로 책봉되면서 상황이 어떻게 역전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유로저널 연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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