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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한국 축구 그라운드에서 지동원만 살아남다.

by eknews posted Apr 30,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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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한국 축구 그라운드에서 지동원만 살아남다.




유럽 축구 그라운드에서 지동원만이 한 주를 보내면서 호평을 받고 다른 태극전사들은 특별한 활동을 보여주지 못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QPR이 2 부 리그 강등이 확실시 되면서 박지성은 짐을 꾸릴 운명이고, 손흥민은 상대팀의 강한 견제로 양팀 모두에서 최하의 성적을 얻었다. EPL선덜랜드에서 아우크스부르크로 임대된 지동원은 팀과 팬들이 완전 이적을 희망하고 있는 반면, 지난해 9월 EPL 아스널에서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셀타 비고로 임대된 박주영은 실패한 임대 사례로 남을 가능성이 높다.

박주영은 최근 4경기에 출전해 무득점에 그치는 등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현지 언론에서도 박주영을 올 시즌 대표적인 영입 실패 선수로 꼽고 있다. 

올 시즌 임대 계약을 마친 뒤 아스널로 돌아간다고 해도 사실상 방출이 확실시되고 있다. 이청용은 이날 김보경(24.카디프시티)과의‘코리안 더비’에서 나란히 풀타임을 뛰며 선의의 대결을 벌여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왼쪽 미드필더로 나선 이청용은 부지런히 움직이며 분전했지만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 했다. 볼턴은 18승13무14패(승점67)를 기록, 노팅엄 포레스트(승점67)와 승점 동점을 이뤘으나 골득실에서 +8로 노팅엄(+5)을 앞서 플레이오프 진출의 마지노선인 6위를 유지했다. 

볼턴은 5월 4일 블랙풀과의 시즌 최종 홈경기에서 6위 사수에 나선다. 이청용은 경기 전 챔피언십 우승을 확정한 김보경이 홈구장에서 우승 메달을 받는 모습을 지켜보며 박수를 보냈다. 경기 후에는 김보경을 축하했고, 볼턴 구단 페이스북은 이들의 사진을 실었다.

최근 부진이 깊어지면서 6 경기 연속 무승(2무4패)의 늪에 빠진 스완지는 28일에도 ‘2012-201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첼시와의 35라운드 경기에서 0-2로 패해 승점 42점(10승12무12패)으로 9위에 머물렀다. 이날 기성용은 중앙 수비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장해 90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볐다. 기성용은 전반과 후반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활약했으나 승패에는 큰 영향을 끼치지 못했다.


아우크스부르크의 운명, 지동원이 함께한다


900-스포츠 4 사진 1 (지동원) copy.jpg


독일 분데스리가의 지동원(22.아우크스부르크.사진)이 14일 프랑크푸르트와 29라운드에서 시즌 2,3호 골을 터뜨린 이후 2경기 만에 시즌 4호골을 터뜨렸다. 

지동원은 28일 SGL아레나에서 열린 분데스리가 31라운드 홈경기에서 2-0으로 앞선 후반 40분 승리에 쐐기를 박는 추가득점을 올려 팀의 3-0 승리를 거뒀다.

아우크스부르크는 여전히 리그 16위지만 승점 30(골 득실차 -15)으로 15위 뒤셀도르프(득실차 -11)와 같은 승점이어서 강등권 탈출이 가능해졌다. 18개 팀이 겨루는 분데스리가는 최하위 2개 팀이 2부 리그로 강등되고, 16위 팀은 2부 리그 3위와 잔류를 결정하는 플레이오프를 한다.아우크스부르크는 5월5일 리그 5 위로 강호인 프라이부르크, 11일 챔프가 확정된 바이에른 뮌헨, 18일 최약체 퓌르트와 차례로 맞붙는다. 

지동원과 함께 공격진의 핵심 역할을 맡다가 부상 당한 구자철이 중대 고비에서 복귀만 해준다면 금상첨화가 될 수도 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선덜랜드에서 아우크스부르크로 1월 임대된 지동원은 이후 14경기에서 4골을 터뜨리며 순도 높은 활약을 하고 있다. 

아우크스부르크가 지동원의 완전 이적을 원하고 있는 가운데 프랑크푸르트 등 다른 팀들도 그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


QPR 강등 확실로 박지성은 짐꾸릴 운명


박지성의 퀸즈파크레인저스(QPR)가 끝내 2부리그 강등이 확정되는 아픔을 겪었다. 

QPR은 28일 박지성을 결장시킨 채 '2012-201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5라운드 레딩과의 경기에서 0-0으로 무승부를 기록해 승점 25점(4승13무18패)을 기록, 남은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차기시즌을 챔피언십에서 시작하게 됐다. 

QPR페르난데스 구단주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 계정을 통해 "모든 QPR 팬들에게 미안하다. 하지만 모든 계획들은 그대로 진행될 것이다"며 자신이 올 시즌 제시했던 구단 발전 청사진이 그대로 진행될 것임을 밝혔다. 

더불어 그는 자신이 보유한 F1팀을 거론하며 "캐이터험도 올바른 길을 걷는데 3년이라는 시간이 걸렸다.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고 QPR의 재건에 총력을 쏟겠다고 발겼다.

박지성은 2부로 강등된 QPR에 계속 남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최근 팀이 강등 위기에 몰린 상황에서도 해리 레드냅 QPR 감독으로부터 좀처럼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하는 등 팀내 입지가 좁아진데다, 팀 역시 고액 연봉 선수들을 정리하지 않으면 팀 운영에 부담이 크기 때문에 내보내는 것이 보통이다. 겨울이적시장에서 QPR의 유니폼을 입은 이래 EPL 데뷔전도 못치른 윤석영은 이적한지 6개월도 되지 않은 상황이어서 잔류에 무게가 실린다.

타 팀으로 떠나게 된다면 이적보다는 임대의 형식이 될 전망이다.


손홍민,시즌 12호골 도전 실패에 평점 최하


한편,시즌 12호 골에 도전한 손흥민(21.함부르크)이 28일 2012-13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31라운드에서 샬케에 1-4로 대패했다. 

시즌 12호 골을 노리며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90분 내내 함부르크의 공격에 마침표를 찍기 위해 애썼지만 일찌감치 갈린 승패를 뒤집지는 못했다. 손흥민의 최대조력자인 라파엘 반 더 바르트가 근육통증으로 제 컨디션이 아니었다. 

골문을 휘저으며 손흥민에게 공간을 열어주고, 킬패스를 해주던 반 더 바르트의 부진은 컸다.

그 결과 손흥민은 전방에서 고립돼 공 한 번 만져보지 못하는 시간이 길었다. 어쩌다 공을 잡아도 패스를 받아줄 동료가 보이지 않았다. 손흥민은 개인기로 돌파를 시도했지만 겹겹이 둘러싸인 수비에 막혀 여의치 않았다. 

이로써 볼터치가 33회에 그친 손흥민은 슈팅으로 연결한 것도 2번에 불과해 슛다운 슛 한 번 해보지 못하고 완패를 당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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