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서비스 부문, 기대 이상 성장

by eknews posted May 07,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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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서비스 부문, 기대 이상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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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서비스 업체들이 올림픽 이후 가장 나은 실적을 거두고 있다는 자료에 힙입어 영국 경제가 안정화되고 있다는 기대 또한 높아지고 있다. 


영국 일간 가디언지의 보도에 따르면, 영국 GDP의 75%를 차지하는 서비스 분야의 구매관리자 지수(PMI)가 예상을 깨고 최고치를 기록하였다. 4월의 PMI 지수는 52.9로 성장과 위축을 구분하는 50을 넘었을 뿐만 아니라 이코노미스트들의 기대치를 훨씬 넘어서고 있다. 


운송, 호텔, 컴퓨터 분야와 같은 사업 부문에 대한 금번 서비스업 보고서는 건설과 제조업 부문에서 2분기 영국 경제가 건실하게 시작했다는 것을 나타내는 PMI 조사 결과에 뒤이어 발표된 것이다. 


지난달의 공식적인 자료에 따르면 영국 경제는 0.3% 성장과 함께 올해 1분기에 다시금 신장되었다. 이코노미스트들은 예상보다 나은 경제 활동으로 인해 잉글랜드 은행이 양적완화에 나설 필요성이 줄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자료는 또한 개인 및 기업들의 파산율이 올해 1분기 들어 5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음을 나타내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영국은 가계 재정 악화 및 세계 경제 전망의 불확실성 등 수많은 역풍에 직면해 있다. 


캐피탈 이코노믹스의 마틴 벡 이코노미스트는 “4월 서비스 PMI의 개선은 제조업과 건설업에서 보여진 증가와 맞물려 영국 경제가 2분기 좋은 시작을 했음을 의미하고 있다. 그러나 이같은 긍정적인 지표들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경제가 저조한 성장을 벗어나리라는 확실한 요소는 찾을 수가 없다”고 말했다.


영국 유로저널 박소영 기자
eurojournal24@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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