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비욘세가 할리우드 최고의 ‘파워맘’으로 등극했다.
미국의 여성전문지‘워킹마더(Working Mother)’가 어머니 날을 맞아 ‘2013년 가장 파워풀한 엄마 톱50’을 선정한 결과를 유코피아닷컴이 전했다.지난 해 남편 제이 지와의 사이에서 첫딸 블루 아이비를 얻은 비욘세는 50명의 슈퍼맘 중에서 5위를 차지했다.
‘워킹마더’는 비욘세가 지난 해 ‘가장 열심히 일한 엄마’라고 평했다.
비욘세는 슈퍼볼 하프타임 쇼를 장식했고 오바마 대통령 취임식에서 국가를 열창하기도 했다. 또 케이블 채널 HBO를 통해 자서전적인 내용의 다큐멘터리를 제작, 방송한 바 있다.
그 외에도 펩시와 5천만달러 광고 계약을 맺고 월드투어를 시작했다.비욘세의 뒤를 이어 슈퍼모델 지젤 번첸이 8위에 올랐다.
풋볼 스타 톰 브레이디와 결혼한 지젤 번첸은 세 자녀를 두고 있으면서도 여전히 최고 갑부 모델 자리를 지키고 있으며 수많은 전속 계약은 물론 각종 봉사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가수 머라이어 캐리도 10위에 선정되며 새롭게 톱10에 진입했다.캐리는 연하 남편 닉 캐논과의 사이에서 얻은 두살배기 쌍둥이 먼로와 모로컨을 키우고 있다. 또 지난 시즌 동안에는 오디션 프로그램 ‘아메리칸 아이돌’의 심사위원으로도 활약했다. 이들 외에도 케이티 코릭(14위), 티나 페이(17위), 안젤리나 졸리(27위), 제니퍼 로페즈(31위) 등이 톱50에 이름을 올렸다.영광의 1위는 ‘버버리’ 그룹의 CEO 안젤라 애런츠가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