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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점한 샹젤리제의 버진 메가스토어 앞에서 시위 중인 직원들 (사진 : AFP)

 

버진 스토어의 폐점과 동시에 일자리를 잃게된 전 직원들이 마지막 승부수를 던졌다. 프랑스 일간지 라리베라씨옹의 보도에 따르면 버진 직원 조합장은 보다 더 발전된 직원들의 권리 보장을 위해서 끝까지 싸울것을 표명했다.

그러나 파장은 예상보다 더 클 것으로 보인다. 지난주 후지에 에플레(Rougier et Plé)사는 프랑스 내 26개의 버진 매장중 11개 지점을 매입할 의사를 밝혔으나, 지난 금요일 매입 협상이 결렬되면서 전면 무효화되었다.

이로서 11개 지점의 285명의 직원들이 가진 재취업의 희망도 함께 무너졌다.

버진 그룹 총 사원 960명 중 225명의 재취업이 결정된 상태이지만, 그마져도 버진에서 하던 업무와 아주 동떨어진 자리를 권유받는등 체계적이지 못한 업무 인계라고 관계자는 전했다. 그러나 그룹 최대 규모였던 샹젤리제 지점 근무 직원 184명에게는 그 어떤 재취업의 알선도 마련되지 않았다.

MP 3, 음악 혹은 영화 파일에서 전자책까지 실제 디스크나 책을 대체하는 멀티 미디어 상품의 발달로 인해 동종 업종의 다른 기업들과 마찬가지로 버진 메가스토어 역시 경영상의 어려움을 겪어왔다. 또한 인터넷으로 쇼핑을 하는 시민들이 증가하는 시장의 급격한 지각 변동 속에서 버진은 마침내 경쟁 포기를 선언하게 되었다.

 

그룹에서 책정한 퇴직 직원들을 위한 지원금 예산은 5백만 유로이다. 직원 한명당 5000유로가 퇴직 위로금및 재취업 교육 알선을 위한 명목으로 지불될 예정이다. 하지만 직원들이 생각하는 미래는 막막하기만 하다. 버진에서 20년 이상 디지털 제품 판매 코너에서 근무한 쟝 다메앙씨는 "현재 취업시장 분위기상 재취업은 하늘의 별따기"라며, 최대한의 퇴직금 수령을 위한 투쟁을 위해 집회에 참석했다며,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버진그룹의 집행 연기 신청을 프랑스 상사(商事)법원이 받아들임에 따라 다음 직원 보상을 위한 법정 심리는 6 10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프랑스 유로저널 김영아 기자

eurojournal0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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