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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농번기 마을 공동급식’ 확대 추진

by eknews posted Jun 04,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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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농번기 마을 공동급식’ 확대 추진




경상남도가 농번기 인력 부족을 해소하고 부녀자들의 밥 짓는 번거로움 등을 덜고자 시행하고 있는 마을단위 공동급식지원 사업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사업은 지난해부터 공동급식을 할 수 있는 기반시설(조리시설 등)을 갖춘 마을을 중심으로 실시하고 있으며,일손도 덜고 화합도 하고 일석이조(一石二鳥)의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경남도는 올해에도 도내 농어촌지역 197개 마을에 도비와 시군비를 합쳐 3억 3,500만 원을 투입하여 마을당 조리사 인건비와 부식비 등으로 총 170만원 을 지원한다. 


이 사업을 실시하는 마을은 영농기간 내에 2회에 걸쳐 공동급식을 할 수 있으며, 급식기간은 20일 이상 25일 이내로 급식인원에 따라 자율적으로 기간을 조정하여 운영할 수 있다.
경남도가 자체적으로 마을을 방문하여 조사한 결과 이 사업을 통해 식사준비에 필요한 시간과 일손을 크게 덜고 있으며, 마을의 어른신 등 노약자가 같이 식사를 하는 등 마을의 화합에도 큰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함양군 백전면 서백마을 주민들의 경우 총 73가구로, 공동급식에 80여 명이 참여하여 잔치분위기 속에서 식사를 하였다면서 계속 지원해 줄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
최호준 경남도 농업정책과장은 “이 사업은 농촌의 일손 부담경감, 농업 생산성 향상 등 마을특성에 맞는 공공복지 서비스에 적합한 모델로 주목받고 있으며, 이러한 운영성과를 바탕으로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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