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222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photo 2.jpg


(사진 : Facebook )


65일 수요일, 파리 시내에서 극좌파 운동에 가담하고 있는 젊은 청년이 스킨헤드 그룹과 격렬한 언쟁 및 몸싸움 끝에 그 다음날인 목요일 오후에 숨지고 말았다. 프랑스 일간지 르몽드지에 따르면, 이 비극의 희생자인 클레망 메릭(18)군은 올해 씨앙스포 정치학교에 입학 예정인 젊은 청년으로, 반 파시스트 운동에 참여하고 있었다.


사건이 발발한 그 당일에, 그는 세 명의 친구들과 함께 파리 9구에 있는 코마틴 가의 한 아파트에서 개인적으로 판매되는 여러가지 브랜드 옷을 구경하고 있었다. 오후 18시경, '피와 영광'이라는 로고가 새겨진 티셔츠를 입고 나치를 연상케 하는 문신을 한 스킨헤드로 보이는 두 남성과 한 여성이 도착했고, 이에 극좌파 운동가 그룹은 그들의 복장을 조롱했고, 이 두 그룹 간에 모욕적인 언사가 오갔다. 경찰 수사국에 따르면, 둘 사이에 과격한 언쟁이 벌어지는 동안, 그들은 스스로 반 파시스트 운동에 참여하고 있다는 것을 밝힌 것으로 드러났다.


이 두 그룹은 아파트를 빠져 나와, 오스만 대로의 백화점 뒷편 보행자 도로인 코마틴 가에서 본격적으로 대치하였다. 그러나, 현장에 있던 증인들에 따르면, 클레망 메릭이 채 싸움을 시작하기도 전에 강한 펀치를 맞고 주저앉으며 기둥에 머리를 심하게 찧었다. 그는 바로 의식을 잃었고, 파리 13구에 있는 피티에-살페트리에 병원으로 후송되었지만 다시 깨어나지 못했다. 그 사이 공격을 했던 극우파 일당들은 도망쳤고, 경찰 조사단은 감시 카메라를 곳곳에 설치하고, 많은 증언들을 수집하고 있다.


이에, 장 뤽 메렝숑 운동의 고문가로 있는 알렉시스 코르비에르는 당일 23, 프랑스 좌파를 대표하여 극우파 파시스트에 대한 공포 및 혐오를 드러내며, 거센 비난을 하고 극좌파 동료들에게 강한 반응을 요구했다. 한편, 극우파 국민 전선의 당대표인 마린 르 펜은 이 사건이 극우파에 대한 고소로 확대되는 것을 반대하며, 가해자로 보이는 스킨헤드 그룹과 자신의 당과는 그 어떤 정치적인 연관성도 없음을 주장했다


프랑스 유로저널 진윤민 기자

eurojournal09@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925 프랑스 미술 시장을 뒤흔드는 세금 인상 file eknews09 2013.07.07 5182
4924 프랑스인들, 올 여름 바캉스는 예산 줄여서 떠나 file eknews09 2013.07.07 1989
4923 르노닛산, 전기 자동차 10만대 판매 file eknews09 2013.07.07 2330
4922 프랑스 정부 관료들의 바호조 EU위원장 공격 (1면) file eknews09 2013.07.01 1966
4921 프랑스 정부, 내년 140억 유로 예산 삭감 file eknews09 2013.07.01 2775
4920 프랑스, 퇴직 연금 수령자 대상으로 80억 유로 예산 축소 file eknews09 2013.07.01 2541
4919 사회 계층간의 불평등을 반영하는 프랑스인들의 식생활 file eknews09 2013.07.01 3217
4918 프랑스 정부 채무액 신기록 세워 file eknews09 2013.07.01 2740
4917 인터넷 바겐 세일의 성공적인 공세 file eknews09 2013.07.01 2051
4916 유럽 연합, 프랑스 청년 30만명에게 2년 동안 60억 유로 할당 file eknews09 2013.07.01 1791
4915 2013년 프랑스, 경제 후퇴하고 실업률 증가한다 eknews 2013.06.25 2520
4914 니콜라 사르코지 전 프랑스 대통령, 정치계 귀환 준비 (1면) file eknews09 2013.06.24 2837
4913 스타벅스, 유럽 내 회사 사무실에 커피 자판기 설치 eknews09 2013.06.24 2929
4912 카타르, 프랑스에 100억 유로 상당 투자할 것으로 예상 eknews09 2013.06.24 2354
4911 프랑스 정부, 탈세 혐의에 대한 엄중한 처벌안 준비 file eknews09 2013.06.24 1905
4910 2013년도 하반기부터 스마트폰등 디지털 기기 구입 부과세 file eknews09 2013.06.24 1953
4909 파리 시내를 가득 메운 가축 떼 file eknews09 2013.06.24 2171
4908 태어난 아이를 사산(死産)으로 꾸민 동성 커플의 대리모 file eknews09 2013.06.24 3430
4907 유럽 국가 중 가장 사기 저하된 프랑스 직장인들 file eknews09 2013.06.17 2533
4906 유럽의 하이테크 중심지 : 런던 vs. 파리 file eknews09 2013.06.17 3158
Board Pagination ‹ Prev 1 ... 120 121 122 123 124 125 126 127 128 129 ... 371 Next ›
/ 371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