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469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BPI.jpg


( 사진 : France culture )


하루 평균 퐁피두 센터의 공립 도서관(BPI)를 이용하는 5,000명의 사람들 중에 실업자, 빈민, 이민자 등 사회 소외 계층의 비율이 눈에 띄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프랑스 일간지 르몽드지에 따르면, 학생들에게 이 도서관은 학습 및 연구의 장소로 이용되는 반면, 일부 사회 소외 계층들에게 퐁피두 센터의 공립 도서관은 여름에는 시원하게 더위를 식히고, 겨울에는 난방 시설을 누릴 수 있으며, 화장실을 이용하여 간단하게 몸을 씻을 수 있는 생존의 장소로 이용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장기간 지속되는 불안정한 고용 상태로 인해 개인의 지적 탐구의 일환으로 도서관을 이용하는 중년층 이용자들도 증가했다. 60대인 브느와 피예씨는 매일 공립 도서관에 출입해 정오부터 저녁 9시까지 파리시의 역사적 건축물들, 프랑스의 역사, 문학 등에 관련된 서적을 탐독한다. 그는 포트 드 베르사이유 전시회의 서비스 관리팀에서 18년 근무한 이후, 1997년 말 직장을 잃었다.


3년 동안 구직활동을 해보았지만, 별 다른 성과를 얻지 못하고 그는 본인이 좋아하는 미술사, 역사 등을 공부하기로 한다. "이 곳에는 모든 자료를 무료로 찾을 수 있어요. 때로는 이 곳에서 만난 학생들, 예술가들, 역사가들과 함께 토론하기도 하고, 제가 원하는 책들을 찾아 독서하지요."라고 말하며 브느와 씨는 공립 도서관에 대해 애착을 보인다.


또한, 최근 아프가니스탄에서 망명온 젊은 이민자들의 경우, 그들은 인터넷을 이용하거나 프랑스어를 배우기 위해 출입한다. 20107월부터, 프랑스 이민 협회는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 이 곳 공립 도서관에서 모임을 주최해 이민자들에게 그들의 권리, 프랑스 정부로부터의 후원 시스템, 도서관의 이용 방법, 프랑스어 수업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파리에 온지 1년이 되었고, 일주일에 4일은 프랑스어를 배우고 있어요. 현재 배관공 직업 교육을 받고 있고요. 인턴 자리가 혹시 있나요?"라며 한손에 이력서를 들고, 자신을 소개하는 자라라바드 출신의 젊은 이민자 살레씨는 프랑스 생활에 적응해 나가기 위해 이 곳 공립 도서관을 충분히 활용하고 있는 듯이 보였다.  


프랑스 유로저널 진윤민 기자

eurojournal09@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410 프랑스, 불가리아와 원자력 분야 협력 공동선언문 발표 (3월 7일자) file 편집부 2024.04.26 2
7409 2024년 파리 올림픽의 알고리즘 비디오 감시 테스트 시작 (3월 7일자) 편집부 2024.04.26 2
7408 프랑스 소비자, 현금과 수표보다는 은행 카드 결제 높아 (3월 7일자) 편집부 2024.04.26 3
7407 프랑스 부동산 가격, 더래량 감소하고 가격 하락세 돌입 (3월 14일자) 편집부 2024.04.26 5
7406 파리 쓰레기 수거업체, '과도한 작업량' 이유로 올림픽 파업 위협 편집부 2024.05.31 5
7405 신용평가사 S&P, 프랑스 신용등급을 AA에서 AA-로 강등 newfile 편집부 2024.06.07 5
7404 프랑스 오픈, 무질서한 프랑스 '훌리건' 팬들에게 퇴거 경고 new 편집부 2024.06.07 5
7403 프랑스 치안 당국, 파리 올림픽 기간 축구 경기 공격 계획 막아 new 편집부 2024.06.07 5
7402 프랑스, 2050년까지 45GW 해상풍력 발전 건설 및 50% 유럽 부품 사용 계획 표명 file 편집부 2024.05.31 6
7401 프랑스와 EU, 시진핑과 3 자 정상회담,우크라이나와 공정 무역에 대해 강한 압박 file 편집부 2024.05.31 6
7400 마크롱, EU에 친환경 전환 지원 두 배 확대 제안 newfile 편집부 2024.06.07 7
7399 프랑스, 2025년 세금 인상 계획 철회 발표 newfile 편집부 2024.06.07 7
7398 글로벌 기업들, 프랑스에 수십억 달러 투자 발표 file 편집부 2024.05.31 8
7397 2023년 프랑스의 예상보다 높았던 재정적자 210억 유로 원인 규명 필요 file 편집부 2024.05.31 8
7396 프랑스-아일랜드 해저고압전력케이블 부설 사업 착공 편집부 2023.11.29 9
7395 프랑스, 원자력발전소 8기 추가로 건설 필요 file 편집부 2024.01.17 9
7394 프랑스,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낙태 권리를 헌법에 명시 (3월 21일자) file 편집부 2024.04.26 9
7393 마크롱, 야권에의해 정부 제출 이민법안 부결에 '현명한 타협' 촉구 편집부 2023.12.20 10
7392 프랑스 주요 노조, 파리올림픽 기간 공공부문 파업 위협 (3월 21일자) file 편집부 2024.04.26 10
7391 프랑스, 2 분기부터 소비 증가에 힘입어 미미한 성장 기대 (4월 3일자) file 편집부 2024.04.26 10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8 9 10 ... 371 Next ›
/ 371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