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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니 할리데이, 그는 과연 노년의 아이돌 스타인가.




johnny hallyday.jpg


( 사진 : google )


615일 토요일 파리 베르시 종합 체육관 팔레실에서, 70대의 영원한 로커 죠니 할리데이의 콘서트와 함께 생일 무대가 펼쳐졌다. 프랑스 일간지 르몽드지에 따르면, 1943615일 파리 출생인 그는 자신의 70세 생일인 이 날 자신의 건재함을 과시하며, 세 번의 콘서트를 열었다. 먼저 베르시에서 첫 콘서트 이후, 두번째로 62일부터 시작되었던 '본 로커 투어' 콘서트를 파리의 한 큰 무대에서, 그리고 마지막으로 늦은 밤에는 파리 공연장 '테아트르 드 파리'에서 가까운 친지, , 음반업계 종사자들을 모아 개인적인 콘서트를 열며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에 대한 대중들의 시선은 그리 곱지만은 않다. 프랑스 일간지 '르 파리지앵'이 지난 529, 30일에 시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65%의 프랑스인들이 죠니 할리데이가 은퇴를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는 결과가 나왔다. 심지어 58%의 여론 조사 대상자들은 프랑스 록의 아이콘으로 활동하는 그에 대해 못마땅하게 여겼으며, 그의 화려하고 탈많은 개인사가 언론에 지나친 주목을 받는 것에 대해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모름지기 대중가수란 그가 몸담고 있는 사회에서 완전히 자유로울 수 있는 존재가 아니다. 한 사회는 시대적 흐름에 따라 변하기 마련이고, 대중가수는 때로는 본인이 그 흐름에 영향을 미치기도 하고, 때로는 스스로 여론의 동향에 따르기도 하는 것이 자연스럽다. 하지만 죠니 할리데이는 그의 콘서트에 주요 게스트로 초대받기를 좋아하는 관료들의 지지를 바탕으로, 베이비 부머 세대와 그의 부모 세대들에게만 지나치게 호소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과연 그는 그의 바람대로, 영원한 젊음의 상징으로 남는 것일까. 그는 그 자신과 그의 관중들 각자가 마음 한 구석에 청춘 시절의 한 부분을 간직하고 있다는 환상을 아주 오랫동안 품어왔다. 2009, 그가 '투어 66, 마지막 투어'를 발표하며, 콘서트 투어를 다닐 때, 대중들은 그것을 믿었지만, 그해 7월 모나코에서 행사를 마치고 요트를 타러 나가던 중 이른 아침 쓰러졌고, 11월 파리에서 척추 디스크 헤르니아 수술을 받은 후, 자택이 있는 로스앤젤레스로 이송되어 휠체어 신세를 면치 못했다. 또한, 그가 세다르 시나이 응급의료센터로 이송되었을 때, 그는 거의 죽음 직전이었다.


성형수술의 부작용으로 본인의 담당의사 들라쥬와 법적 공방까지 간 것, 콘서트 제작과 관련해 1200만 유로의 거액 제안에 그와 오랜시간 작업해온 제작자 쟝 클로드 카뮈를 축출한 것 등 그의 이미지도 많이 실축되었다. 과연 그가 언제까지 노년의 나이에 프랑스 가요계의 아이돌로 남아있을 수 있을지 의문을 품어본다.


프랑스 유로저널 진윤민 기자

eurojournal0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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