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유럽 내 회사 사무실에 커피 자판기 설치

by eknews09 posted Jun 17, 201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 - Up Down Comment Print


스타벅스, 유럽 내 회사 사무실에 커피 자판기 설치



starbucks.jpg

( 사진 : google )


스타벅스는 올 여름 유럽의 대기업을 상대로, <코너 카페>라는 프로젝트를 진행시킨다. 프랑스 일간지 르 휘가로지에 따르면, 커피 음료계의 황태자 스타벅스는 유럽 내 사업구조를 다각화시키고 판매량을 증대시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미국 경제 전문지 월 스트리트 저널은 미국 기업 스타벅스가 유럽의 대기업 사무실에 진출하고자 한다는 기사를 실은 바 있다. 유럽 내 대기업 지역 사무실에 스타벅스 커피 자판기를 설치한다는 혁신적인 이 프로젝트는 독일, 프랑스, 네덜란드, 덴마크, 핀란드 그리고 오스트리아에서 실행될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가 수익성이 있기 위해서는 매일 적어도 100잔의 커피가 팔려야 합니다."라고 스타벅스 유럽 지사 비지니스 개발 담당 디렉터는 말한다. 스타벅스는 200명 이상의 직원이 근무하는 서비스 및 산업계의 회사들을 주요 대상으로 이 프로젝트를 계획해 왔다. 이 미국의 음료회사는 전세계적으로 매년 사업 총매상이 증가하고 있지만, 유럽 내에서 규모를 확장하고자 한다. 지난 9월 조사에 따르면, 유럽, 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에서 11억 달러의 사업 총매상을 달성하고 있지만, 이 지역 영업 결과는 오히려 10 40만 달러로 75%나 저하되었다.


'카페 셀렉타' 자동판매기 공급 회사에 따르면, 유럽인들은 직장에서 매년 약 290억 잔의 커피를 소비한다고 보고된다. 이에 스타벅스 또한 회사의 사업 구조를 다각화하기 위해 직장인들의 사무실에 직접 그들의 커피를 가지고 진출하고자 하는 것이다. 이미 스위스 거대브랜드 '셀렉타'와 협작하여 은행 한 곳, 철강 회사 한 곳 등 스위스에 17개의 자동판매기가 설치되어, 6개월 전부터 <코너 카페>라는 프로그램이 시험 실행되어 왔다.


스타벅스의 향후 방향과 관련하여, 기업측은 '코너 카페'는 스타벅스 커피의 판매 거래를 증대시키기 위한 전략 중 하나일 뿐이라고 밝혔다. 기업 내 담당자 매트 사이크 씨에 따르면, 스타벅스는 앞으로 몇년 안에 유럽 전체에 수천개의 자동판매기를 설치할 예정이라고 한다. 월스트리트 저널의 분석에 따르면, 시애틀의 스타벅스 본사는 유럽 고객들에 보다 더 집중하기 위해 기존에 있던 카페를 정리하고 재조정할 계획이라고 한다.


프랑스 유로저널 진윤민 기자

eurojournal09@eknews.net


유로저널광고

Articles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