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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 벌금물고 셀타 비고 떠났다.

by eknews posted Jun 18,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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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 벌금물고 셀타 비고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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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28, 아스날)이 셀타 비고의 시즌 최종전에 무단으로 불참해 벌금을 물고 떠난 것으로 밝혀졌다.
스페인 일간지 '테라'의 17일 보도에 따르면 박주영은 지난 시즌 셀타 비고와 에스파뇰의 시즌 최종전에 무단으로 불참했다. 이에 구단은 박주영에게 벌금을 문 것으로 알려졌다. 동료들에게 지급된 잔류 보너스도 받지 못했다.
에스파뇰전은 셀타의 강등 여부가 결정되는 중대 일전이었다. 비록 박주영은 부상을 안고 있어 경기에 나설 수는 없다고는 하나 팀의 규정인 경기 참관은 반드시 지켰어야 했다. 하지만 박주영은 어찌된 영문인지 무단으로 경기에 불참했고 현재 고향인 대구로 돌아와 차기행선지를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주영은 지난 시즌 스페인 무대에서 22경기에 출전해 3골을 넣었다. 급기야 시즌 막판에는 부상까지 겹쳐 아예 전력 외로 분류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스페인 언론은 셀타 비고의 박주영 영입을 '대실패'라고 규정하며 혹평을 쏟아내기도 했다.
셀타와 1년 임대 계약이 만료된 박주영은 원소속팀인 아스날로 돌아가 협상을 벌여야 한다. 영국 현지 언론은 아스날이 박주영을 방출 명단에 이미 올려놓아 이적료만이라도 챙기겠다는 심산이라고 보도하고 있다.
그러나 박주영에게 쏟아 부었던 적지 않은 이적료(약 500만 파운드)가 걸림돌이다. 현 상황에서 박주영에게 저만한 몸값을 주고 데려갈 구단은 사실상 없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유로저널 스포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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