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틴 비버가 각종 구설수에 오르내리고 있는 사이에 가수이자 배우로 활동 중인 리한나가 유튜브 사상 가장 많은 조회수를 올려‘유튜브 여왕’자리를 차지했다.
미국의 연예 매체들의 보도에 따르면 뮤직비디오 웹사이트 베보(Vevo)에 등록돼 있는 리한나의 비디오 총 77개는 지난 18일 오전 기준 통산 37억8,400만 조회수를 기록해, 저스틴 비버의 총 79개 동영상보다 200만이나 앞서는 기록이다.
구독자(subscribers) 수에서도 리한나는 873만 명을, 그리고 저스틴 비버는 370만 명을 보유하고 있어 리한나가 훨씬 앞섰다.관계자들은 이에 대해 저스틴 비버의 팬층은 두터운 데 비해 리한나는 넓은 팬층을 확보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유튜브 조회 수 3 위에는 한국의 싸이로 약 31억 회의 통산 조회수를 기록했으며,4, 5, 6위는 에미넴 (24억 회), 레이디 가가(22억5천만 회), 그리고 샤키라(20억 회)가 각각 차지했다.
한편,최근 영국 버밍엄에서 열린 콘서트 도중 팬의 얼굴로 마이크로 때리며 구설에 오른 바 있는 리한나가 지난 21일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단독콘서트 2013 '다이아몬드 투어' 콘서트 도중 기묘한 포즈로 관객들을 도발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섹시함을 강조한 블랙 시스루 상의와 롱부츠로 무대에 선 리한나는 엉덩이를 뒤로 빼고 혀는 쏙 내민 독특한 포즈(사진)로 무대를 휘어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