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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인4색‘결혼의 여신’,‘한국판 위기의 주부들’

by eknews posted Jun 24,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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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인4색‘결혼의 여신’,‘한국판 위기의 주부들’


6월 29일 첫 방송되는 SBS 새 주말특별기획 드라마 '결혼의 여신'은 남상미-조민수-이태란-장영남 등 인생관이 전혀 다른 네 명의 여인들이 겪게 되는 사랑과 갈등을 통해 결혼에 대한 솔직한 여인들의 속내를 담아낸다.
'출생의 비밀' 후속으로 방영되는 '결혼의 여신'은 가치, 인생관이 다른 네 명의 여자들이 겪게 되는 사랑과 갈등을 통해 진정한 결혼의 의미와 소중함을 담아낸다.
'결혼의 여신'에서는 남상미-조민수-이태란-장영남 등 여배우 4인방의 캐릭터가 직설적으로 그려지는 등 4인4색 개성 넘치는 성격을 토대로 그들만의 결혼에 관한 솔직하고 유쾌한 메시지를 담는다.
또한 '결혼의 여신'이 보여줄 서로 다른 네 커플의 다양한 모습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드라마 ‘빛과 그림자’ 이후 1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남상미는 자기주장이 뚜렷한 라디오 작가 송지혜 역으로 변신을 꾀한다. 남상미는 3년을 만난 남자친구 김지훈과 3일을 만난 소울메이트 이상우 사이에서 갈등하며 "어떤 선택이 옳은 것이지 도와달라"는 마음을 전하고 있다.
영화 ‘피에타’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은 조민수는 카리스마 넘치는 커리어우먼이자 세 아이의 엄마로 고군분투하는 ‘수퍼맘’ 송지선 역을 맡는다. 워킹맘 26년차 조민수는 남편 권해효와 "삶의 위로가 전혀 없다"며 따지듯 한탄하는 모습을 코믹한 율동으로 표현하고 있다.
3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오는 배우 이태란은 두 딸을 가진 전직 아나운서 출신이자 청담동 며느리 홍혜정 역할로 남상미와는 손윗동서 관계를 맺을 예정. 매 작품마다 극에 활력을 불어넣는 연기파 배우 장영남은 남편의 외도사실에 분개, 귀여운 응징에 나서게 되는 현모양처 권은희 역으로 또다른 매력을 발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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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혈주부 장영남은 남편 장현성과 구박받는 아내, 구박하는 남편의 리얼한 모습을 보여주며 "절대로 결혼하지 말라"고 강하게 충고했고 청담동 며느리 이태란은 어딘가 철없어 보이는 재벌 2세 남편 김정태와 함께 "결혼은 나의 이상과 가장 잘 맞는 사람과 하는 것"고 강조하며 부부사이 벌어질 파란만장 스토리를 예고했다.
이상우와 김지훈은 각각 건축설계사 김현우 역과 부유층 자제 검사인 강태욱 역을 맡아 순수한 사랑을 꿈꾸는 남상미와 현실과 이상을 오가는 삼각 러브라인을 형성한다. 김정태는 김지훈의 형이자 이태란의 남편인 재벌남 강태진 역을 통해 이제까지와는 180도 다른 럭셔리한 면모를 선보인다.
권해효는 조민수의 남편으로 아내의 기에 눌려 변변한 큰소리 한번 내지 못하지만 착하고 성격 좋은 가장의 모습을, 장현성은 영어방송국의 보조앵커인 노승수로 분해 부인 장영남의 속을 태우며 끊임없이 갈등을 빚어낸다.
여기에 심이영이 비밀을 감춘 채 김정태에게 다가서는 남미라로, 클라라는 장현성의 직장 동료이자 간판 앵커 신시아 정으로, 이세영은 성형도 마다않는 아나운서 지망생이자 조민수의 딸 김예솔로, 고나은은 이상우를 짝사랑하는 한세경으로 나선다. 이 밖에도 가수 박완규가 제주도에서 생활하는 전직 전설의 로커로 특별 출연한다.
제작사 삼화네트웍스 측은 '각각 서로 다른 4커플의 이야기가 균형감 있게 펼쳐지면서 다양한 연령층의 여성 시청자들은 물론 남성 시청자들에게까지 폭넓은 공감을 선사할 것"며 "결혼과 사랑에 대한 여자들만의 솔직하고 진실한 메시지가 담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결혼의 여신’은 드라마 ‘며느리 전성시대’ ‘솔약국집 아들들’을 통해 탄탄한 필력을 인정받은 조정선 작가와 드라마 ‘프라하의 연인’ ‘완벽한 이웃을 만나는 법’ 등에서 세련된 연출을 보여준 오진석 감독에 연기파 배우들이 의기투합,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한국 유로저널 김하늘 기자
eurojournal28@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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