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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니지에서 체포된 유럽 급진 여성주의 활동가들 풀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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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니지 정부의 여성탄압에 반대하여 반나체시위를 벌이다 연행되었던 3인의 여성들이 지난 26일 풀려났다. 체포 된 지 한 달 만에 파리로 돌아오게 된 이 여성들은 모두 급진 여성주의자 조직인 피멘(FEMEN) 소속 활동가들로, 여전히 감옥에 있는 튀니지의 여성주의자 아미나 에스부이 (Amina Esbui)의 석방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였었다. 

스페인 일간 라 방구아르디아 La Vanguardia지는 6월 27일자 보도를 통해 파리로 돌아오는 세 활동가들의 소감을 전했다. 그녀들은 인터뷰에서 자신들의 행동을 후회하지 않는다고 말하며, 튀니지는 자유가 존재하지 않는 나라라고 비판했다.
그녀들은 “도덕과 미풍양속을 해친다”라는 이유로 지난 6월 12일부터 튀지니의 마누바 감옥에 구금되었고, 이후 튀니지 대법원에 의해 2개월 금고형의 판결을 받았지만 집행되지 않고 풀려났다.
“피멘의 활동 중 그 어느 것도 후회스러운 것은 없다. 우리는 모든 행동에 책임을 질 것이며, 비록 우리가 아니라도 다시 기회가 주어진다면 튀니지에서 계속 투쟁을 이어갈 것이다.” 폴린 일리에(Pauline Hillier)는 기자회견에서 이와 같이 밝혔다.
피멘 활동가들은 튀니지에 아미나스와 같이 여성의 권리와 자유를 주장했다는 이유로 구금된 여성들이 많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튀니지가 다른 아랍국가들의 모범이 될 만큼 민주적인 국가라는 환상을 깨뜨려야 합니다.” 스테흔(Stern) 활동가가 말했다. 또한 많은 여성들이 간통죄라는 명목으로 감옥에 있으며, 짧은 바지와 치마를 입었다는 이유로도 감옥에 갈 수 있다고 밝혔다.
튀니지에서 종교의 지배는 압도적이다. 그녀들에 증언에 따르면 감옥에 들일 수 있는 유일한 책은 코란뿐이며, 종교방송 외에는 시청할 수 있는 것이 없다. 또한 그녀들은 감옥에서 단 한 순간도 서로 대화를 나눌 수 없었으며, 한 달 간 샤워조차 할 수 없었다. “이는 우리가 분명하게 경험한 사실입니다. 감옥의 환경은 감염과 같은 건강상의 문제를 일으킬 수 있을 정도입니다.” 일리에가 말했다. 그녀는 감옥에서 튀니지에서의 행위를 반성하는 편지를 썼지만, 이는 단순히 감옥에서 나오기 위한 전략에 불과했다고 주장했다. 

피멘은 튀니지에서 보여준 활동가들의 단호한 행동이 이슬람주의자들로 하여금 자성을 촉구하게 했다고 평가했다. 그녀들의 반나체 시위 속에서 드러난 가슴이 “그들의 돌보다 강했다”라는 것이다.


스페인 유로저널 최영균 기자

eurojournal2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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