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518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Sotheby.jpg


( 사진 : Google )


예술품 수입에 대한 부가 가치세를 인상하는 법안에 대해, 갤러리스트, 골동품 상인, 경매 회사가 처음으로 한 목소리를 내며 반대에 나섰다. 프랑스 일간지 르휘가로지에 따르면, 201211일 예술품 수입에 대한 부가가치세가 5.5%-7%에 달하던 반면, 프랑스 정부의 세금 인상 정책으로 2014117%-10%로 인상 조정된 것으로 밝혀졌다. 프랑스 미술 시장 관계 당사자들은 71 페이지에 달하는 보고서를 발표하며, 역설적이게도 한 나라는 예술품을 수입함으로써 풍요로워지고, 수출함으로써 빈곤해지는 미술 시장의 특수성을 내세웠다.


전국 경매 협회Symev의 대표 Jean-Pierre Osenat , 갤러리 조합 CPGA의 대표 Georges-Philippe Vallois, 전국 골동 미술품 협회의 대표 Franck Prazan, 세계적인 경매회사 Sotheby의 프랑스 대표인 Guillaume Cerutti씨 등 업계의 주요 조직 대표자들은 그들의 대의를 표명하기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 이미 법안은 국회에서 통과되었지만, 실질적인 시행은 2014년 재정법 계획의 일환으로 논의 중에 있다. 보다 구체적으로, 이 법안은 오는 9월에 국무 장관 회의에 제출되고, 이후 의회에서 논의될 것이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프랑스 미술 시장은 현재 미국, 중국, 영국이 주도권을 잡고 있는 세계 미술 시장에서 5%가 조금 넘는 정도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이 또한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는 형편이다. 이어, 이러한 상황에서 세금 인상 정책은 201213%의 감소를 보인 약화된 시장에 치명타를 줄 것이라며 경종을 울렸다.


"이는 골동 미술품 상인들이나 미술 경매인들이 사리사욕을 챙기겠다거나 특혜를 얻기 위해 로비하는 행위가 아니다. 우리는 70%의 예술품들이 프랑스를 빠져나가고 있으며, 세금 인상 정책이 이런 상황을 악화시킬 것이라고 확신한다.", Jean-Pierre Osenat씨는 경고했다. 한편, "이 세금은 현재 미술품 거래에 붙은 19.6%의 부가가치세에 가중하는 것으로, 이는 순전히 세관의 권한이여야 한다."Franck Prazan씨는 강하게 주장했다.


또한, Guillaume Cerutti씨는 지난 2007년 파리 소더비 경매 시장에서 입찰된 Francis Bacon의 작품 <Muriel Belcher의 초상>의 예시로 들며, 이 세금 인상 법안은 공공 재정 증대에 별다른 역할을 하지 못할 것이라고 단언한다. "이 작품은

1,220만 유로에 낙찰되고, 모든 비용을 포함하여 1,370만 유로로 한 유럽의 예술품 수집가에게 판매가 완료되었다. 그녀는 미국에는 존재하지 않는 수입 부가가치세가 당시 프랑스에 5.5%나 된다는 것에 대해 걱정하며, 초반에 파리에서 구입하는 것에 대해 망설였다. 만약 예술품 수입 부가가치세가 5.5%가 아닌 10%였다면, 이 고객은 절대 파리를 선택하지 않았으리라고 확신한다."Sotheby 프랑스 대표는 밝혔으며, 이어 유일한 해결책은 영국과 같이 5%의 부가가치세를 적용하는 것이라고 결론지었다.


프랑스 유로저널 진윤민 기자

eurojournal09@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55 프랑스 리그1 올랭피크 리옹 사령탑 파비오 그로소 감독 file 편집부 2023.10.31 32
154 프랑스 이민자들의 수, 전체 인구의 10% 차지해 편집부 2023.04.04 32
153 프랑스, 독일과 함께 미국 IRA법에 대해 공동대응 합의 편집부 2022.11.30 32
152 프랑스, 전 세계 모든 원유 대상 가격상한 도입 제안 편집부 2022.07.07 32
151 프랑스,파리 진입한 코비드 트럭 시위대 수백 명 체포 file 편집부 2022.03.08 32
150 프랑스의 2024년 경제, 지정학적 분쟁이 위험 요소 file 편집부 2024.02.22 31
149 프랑스 몽블랑 최고점, 2년만에 2.2m 낮아져 편집부 2023.10.17 31
148 프랑스 이민법 연기로 서류미비 노동자들 곤경에 처해 편집부 2023.08.01 31
147 프랑스,독일과 함께 美 IRA제도에 EU 차원 강력 대응 file 편집부 2022.11.03 31
146 프랑스인들의 와인 소비 점점 줄어 와인 시장 침체 (3월 14일자) file 편집부 2024.04.26 30
145 프랑스, 노트르담 비계 철거 시작 file 편집부 2024.02.22 30
144 프랑스, 교육 시스템에 긴장감 고조시키는 사건 점점 늘어나 편집부 2023.12.20 30
143 파리 지하철 요금, 2024년 올림픽 기간 동안 거의 두 배로 오늘 전망 편집부 2023.12.05 30
142 프랑스인 절반이상, 2035년에 화석 연료 자동차 판매 금지 몰라 편집부 2023.11.14 30
141 프랑스 상반기 GDP,예상보다 높아 하반기 경기 '청신호' 편집부 2023.08.22 30
140 프랑스 북부 드냉(Denain) 편집부 2023.04.11 30
139 프랑스 상원, 파업 지속에 Macron의 연금 개혁안 승인 편집부 2023.03.14 30
138 프랑스 기업들,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로 기업 부담 가중 file 편집부 2022.04.12 30
137 파리의 상징적인 센느 강변 서점, 올림픽 기간 동안 영업 유지 file 편집부 2024.02.22 29
136 프랑스 정부, 확산되고 있는 빈대 퇴치에 적극 나서 편집부 2023.10.04 29
Board Pagination ‹ Prev 1 ... 359 360 361 362 363 364 365 366 367 368 ... 371 Next ›
/ 371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