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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고등학교 이상 교육 이수율은 OECD 국가 중 최고

by eknews posted Jul 10,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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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고등학교 이상 교육 이수율은 OECD 국가 중 최고
 

우리 나라의 25∼34세 청년층의 고등학교 이수율(98%) 및 고등교육 이수율(64%)은 OECD 국가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발표되었다.
OECD 발표에 따르면 25∼34세 청년층의 고등학교 이수율은 98%로 OECD 평균 82%보다 높고, 고등교육 이수율은 64%로 OECD 평균 39%보다 거의 두 배이상 높았다.
이에따라 우리 나라 고등학교 이수율은 2001년부터, 고등교육 이수율은 2008년부터 1위를 유지하고 있다.
25~64세 성인의 고등학교 이수율(81%)과 고등교육 이수율(40%)도 OECD 평균(고등학교 75%, 고등교육 32%)보다 높게 나타났다.
이와함께 학력이 높을수록 고용률이 높았으며, 남성 고용률은 모든 교육단계에서 OECD 평균보다 높게 나타났다.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학력간의 임금 차의 경우는 고등학교 졸업자 임금을 기준으로 볼 때, 고등교육 이수자와의 상대적 임금 격차는 OECD 평균보다 작고, 교육단계에 따른 임금 상승 효과는 남성보다 여성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에서 고졸자 임금(100) 기준 교육수준별 상대적 임금을 비교해보면 여성의 경구가 남성보다 학력간의 임금 차이가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고졸자의 평균 임금(100%)과 비교해 볼 때 여성 전문대학 졸업자는 130%, 대학교 및 대학원 167%에 해당하고, 남성 전문대학 졸업자는 107%, 대학교 및 대학원 졸업자는 151%에 해당했다.

GDP 대비 공교육비 비율,OECD 평균보다 높아


우리나라 국민총생산량(GDP) 대비 공교육비 비율은 7.6%로 OECD 평균(6.3%)보다 높을 뿐만 아니라, 2005년에 비해 GDP 대비 공교육비 비율 0.9% 증가했으며, 학생 1인당 공교육비 지출액은 35% 증가했다.

하지만, 학생 1인당 공교육비 지출액($8,198)은 OECD 평균($9,313)보다 낮았으나, 2005년 대비 초·중등 및 고등교육 모두 35%씩 증가해  OECD 평균 증가폭(초중등 17%, 고등 8%)보다 큰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2011년 연평균 대학등록금을 미국달러 구매력지수(PPP : Purchasing Power Parity) 기준으로 비교하면, 사립 대학교의 연평균 등록금 자료 제출 12개 국가 중 미국($17,163), 슬로베니아($11,040), 호주($10,110), 한국($9,383), 일본($8,039) 순으로 4 번째로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들 12개 국가 중 오스트리아의 사립대학교 등록금은  $11,735까지로 정하고 있어 비교가 불가능하다.
 또한, 같은 기간 국공립 대학교의 연평균 등록금은 자료 제출 25개 국가 중 3번째로, 칠레($5,885), 미국($5,402), 한국($5,395) 순이었다. 


연령별 취학률과 고등교육 입학률도 OECD 평균보다 높아
 
한국의 연령별 취학률은 2세 이하 32%로 OECD 평균(3%)보다 무려 10 배 이상 높으며,  3~4세 82% (OECD 평균 74%), 5~14세 99%(OECD 평균 99%),15~19세 86%(OECD 평균 84%), 20~29세 30%(OECD 평균 28%)로 30세 미만의 연령별 취학률이 OECD 평균보다 높게 나타났다. 
고등교육 입학률도 전문대학 37%(OECD 평균 19%), 대학교(석사과정 포함)의 경우도 69%(OECD 평균 60%)을 크게 상회하였다. 
교사 1인당 학생 수, 학급당 학생 수는 여전히 OECD 평균보다 많지만, 지속적인 감소 추세에 있으며, 우리나라 교사는 OECD 평균에 비해 상대적으로 젊은 편이다. 

교사 1인당 학생 수는 초등학교 19.6명, 중학교 18.8명, 고등학교 15.8명)으로 OECD 평균(초 15.4명, 중 13.3명, 고 보다 많으나, 모든 교육단계에서 전년(초 21.1명, 중 19.7명, 고 16.5명)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학급당 학생 수는 초등학교 26.3명, 중학교 34.0명으로 OECD 평균(초 21.2명, 중 23.3명)보다 많으나, 전년(초 27.5명, 중 34.7명)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초등학교 교사의 가장 많은 연령대는 30-39세(36.7%)로 OECD 평균(40-49세, 28.4%)보다 젊고, 50세 이상 교사의 비율(초 16.1%, 중 18.5%, 고 23.5%)은 OECD 평균보다 낮은(OECD 평균 : 초 30.6%, 중 33.9%, 고 37.4%)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유로저널 방창완 기자
        eurojournal25@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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