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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산페르민 축제, 
열네 명의 입원환자와 선정성 논란 속에 14일 막을 내려


910-유럽 3 사진.JPG

 

매년 7월 7일 스페인 북부의 작은 도시 팜플로나에서 거행되는 산페르민 축제가 
지난 7월 14일 2013년 축제의 막을 내렸다. 

8 일의 축제기간 동안 매일 아침 여덟 시 정각이면 수백 명의 사람들이 여섯 마리의 황소와 이를 이끄는 길잡이 소와 함께 약 800 미터 거리의 좁은 길을 이 삼 분 간 달려 투우장으로 진입한다. 이 과정에서 매년 참가자들이 부상을 입거나 혹은 사망한다. 

산페르민 축제 공식홈페이지에 따르면 축제 개최 이래 현재까지 총 15명이 사망했고 이는 모두 1900년 이후에 발생했다.

이번 축제의 가장 큰 사고는 13일 토요일에 발생했다. 

스페인 일간지 엘파이스 El País 13일자 보도에 의하면 넘어진 사람들로 인해 투우장 진입로가 막혀 이 분 가량 수많은 참가자들이 뒤에서 돌진해오는 소들을 그대로 맞이해야 했고 이 와중에 20 명 가량이 부상을 입었다. 그 중 두 명은 매우 심각한 상태이다. 

축제 마지막 날인 14일에는 총 2 분 16 초 동안 이어진 마지막 질주에서 소의 뿔에 받힌 한 호주 여성을 포함한 다섯 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중세부터 시작된 산페르민 축제에서 가장 유명한 이 엔시에로(Encierro), 즉 소 가두기의 기원은 18세기로 거슬러 올라
간다. 
1922년 7월 7일 새 투우장을 종착지로 이 엔시에로를 시행하면서부터 늘어나기 시작한 부상자 수는 1970년 대 외국인 관광객을 비롯한 수많은 미경험자들이 행사에 참여하면서 급격히 증가했다. 

13일 발생한, 사람들이 투우장의 좁은 진입로에서 잇달아 넘어지며 일어나는 ‘몬톤’(montón)으로 불리는 형태의 사고는 1975년 한 명의 사망자를 비롯해 지금껏 다수의 사상자를 낳았다.

스페인의 상징인 투우와 마찬가지로 산페르민 축제는 폭력과 위험성, 동물학대 논란에 시달려왔다. 올해는 특히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과 함께 여성들이 상반신을 노출하고 이에 남성들이 손을 뻗치는 선정적인 사진을 언론이 앞 다투
어 게재한 상황이 비판의 초점이 되고 있다. 

이에 대해 사회복지평등부장관 후안 마누엘 모레노는 트위터에 “산페르민은 전통이자 축제이다. 우리 모두의 자산인 것이다. 산페르민을 지키고 여성들을 괴롭히는 한심한 사진을 허용하지 말자”고 남겼다. 

이렇게 갖은 논란을 불러일으키면서도 팜플로나가 속한 나바라 자치주정부에서는 매년 축제 홍보에 힘을 쏟고 있다. 

이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매우 크기 때문이다. 

나바라주 지역지인 디아리오데나바라 Diario de Navarra에 따르면 산페르민을 방문하는 관광객 네 명 중 한 명은 나바라의 다른 지역을 방문한다.

스페인 유로저널 이승주 인턴기자
    eurojournal2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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