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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령 지브롤터를 두고 영국-스페인간 갈등 재점화

910-유럽 6 사진 스페인.jpg

<사진: 한 남성이 영국의 지브롤터 점령 300주년을 기념하는 깃발을 옮기고 있다.>

스페인의 민족주의자들에게 있어 이베리아 반도내의 영국령 지브롤터를 반환받는 것은 당면한 의무와도 같다. 

하지만 스페인의 총리 마리아노 라호이 Mariano Rajoy는 이렇다 할 논의를 진전시키지 않고 있다. 2012년 2월 영국을 방문하여 라호이가 영국의 데이비드 카메론 David Cameron 총리와  논의한 것은 G20과 유럽연합에 대한 현안들 뿐 이었다.

스페인 일간 엘 파이스 El País지의 7월 12일자 보도에 따르면 지난 6월 24일, 스페인 해양 경비대가 지브롤터인 두 명이 승선한 모터보트를 추격하면서 논란이 시작됐다. 

스페인 경비대는 모터보트에 불법적으로 밀거래한 상품이 실려 있었기 때문에 위험을 감수하고서라도 막아야 했다고 주장했다. 반면 지브롤터 측은 추격과정에서 스페인 경비대가 허가 없이 국경을 침범하여 발포를 했다며 외교문제로 비화시켰다. 

스페인 경비대 측은 발포사실을 부인하며, 불법적인 상품의 밀매를 막기 위한 스페인의 노력에 지브롤터 치안당국이 비협조적인 태도를 보였다고 유감을 표했다.  

결국 6월 28일, 유럽정상회담 마지막 날에 카메론 영국총리는 지브롤터에서 있었던 사건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각국의 언론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스페인 치안경비대가 발포한 것이 맞다고 주장하며 라호이에게 지브롤터의 주권을 인정하고 국제법을 준수할 것을 요구했다.

영국령에 귀속 된지 300년을 맞이한 지금까지, 스페인은 항상 지브롤터의 반환문제를 직접적으로 논의할 수 있는 기회를 기다려왔다. 이번 사건이 그러한 기회였음에도 불구하고, 라호이는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았다.

3만명이 거주하고 있는 작은 도시인 지브롤터는 이번 사건을 통해 영국 총리를 움직일 수 있는 힘을 갖고 있음을 증명했다. 영국 또한 여전히 지브롤터와의 관계가 공고함을 각국에 보여줄 수 있었다.

전문가들의 의견에 따르면 영국이 중기적으로 지브롤터를 포기할 확률은 매우 낮다. 90년대 초기부터 지브롤터는 영국의 어떠한 지원도 받지 않고 재정적으로 안정된 상태를 유지해 왔기 때문이다. 따라서 영국이 지브롤터를 자국령으로 유지하기 위해 드는 비용은 거의 없다.

지브롤터가 스페인에 자발적으로 귀속될 가능성 또한 높지 않다. 이미 4만 7000유로의 소득을 유지하고 있는 지브롤터 시민들이, 평균소득 1만 7000유로인 안달루시아의 이웃들과 함께 살고 싶어 하지 않기 때문이다. 

물론 가능성이 아주 없는 것은 아니다. 만약 영국이 2017년에 실시될 국민투표를 통해 유럽연합의 탈퇴를 결정하게 된다면, 영국본토와는 달리 어업이나 농업 등에서 직접적으로 유럽연합과 관계가 있는 지브롤터로서는 득보다는 실이 더 많을 수 있기 때문이다. 

스페인 유로저널 최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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