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1377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독일 노인 빈곤률, 원주민 보다 이민자들이 훨씬 높아


빈곤층에 있는 노인들은 기본적인 생활조차 위협받는 경우가 적지 않다. 최근 독일에 노인 빈곤층이 증가하는 문제가 이슈화 되고있는 가운데, 과거 독일로 이주한 이민자들의 빈곤률이 독일의 노인들 보다 세배나 높은것으로 나타났다.


aar.jpg 

(사진출처: dpa)


현재 노인층에 접어든 독일 거주 이주민들은 60, 70년대 남유럽 이나 동유럽 혹은 드물게 아시아에서 독일로 노동 이주한 세대이다. 당시 이들은 대부분 고국의 가난에서 탈피하고자 독일로의 이주를 결정했고, 당시 일손이 부족하던 독일 산업현장의 구석구석에서 수년에서 수십년간 땀을 흘려왔다.


경제사회 연구소(WSI)소속 연구원인 자일스의 연구결과를 인용해 보도한 지난 8일자 프랑크푸르트 룬트샤우에 따르면, 지금 이들이 다시 가난과 싸워야 입장에 처했다41.5% 퇴직한 이주민들이 가난에 위협받고 있다. 이는 독일 노인층의 빈곤률 12.1% 비해 세배나 많은 수치이다. 더불어, 사회보장에 의존해 살아가는 65 이상의 독일인들은 2.1% 불과하지만, 65 이상의 이주민들의 수치는 12.7% 달하는것으로 나타났다.


유럽연합은 평균 소득의 60%이하 소득을 보이는 사람들을 가난에 위협받는 사람들이라고 규정하고 있다. , 혼자사는 사람의 경우 소득이 848유로 이하일 경우 가난에 위협받는 층에 속하며, 부부인 경우는 1272유로 이하의 소득이 이에 해당된다.  


당시 이주민들이 일했던 독일 기업들의 사무실과 산업현장들은 규모를 자랑하며 비교적 적지않은 급여를 지급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독일인들보다 이주민들이 많이 가난에 위협받는 이유는 무엇일까?


질문을 던지고 연구를 진행한 자일스는 당시 이주 노동자들은 대부분 전문인력이 아닌 기업의 단순 사무직이나, 여러 대규모 산업현장의 단순 노동직에 종사했던 이유를 들었다. 이들의 일자리는 전문인력들과 비교해 많이 경제의 흐름에 영향을 받아 70 이후 독일경제가 주춤할 많은 이주 노동자들이 일자리를 잃어버리는 결과를 가져왔다. 이로 인해 많은 이주노동자들의 사회보험 납부기간이 짧아져 노후빈곤에 처했다는 것이다.


하지만 자일스는 오늘날 독일로 일자리를 찾아 오는 외국인들에 대해서는 다른 평가를 내렸다. 지금 독일로 오는 이주민들은 때와는 다르게 전문인력이 많고, 이에 따라 이들의 노후대책은 이전과 다르게 많은 준비와 함께 이전과 다른 상황들을 보일 것을 예상했다.   

 

독일 유로저널 박지은 기자

eurojournal21@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5 독일, 원자력을 녹색금융 대상에서 제외 확고해 file 편집부 2022.03.02 22
34 전기차 제조업체 테슬라, 홍해 선박 공격에 물류 지연으로 베를린 공장 생산 중단 file 편집부 2024.01.18 21
33 독일 생산 물가는 하락한 반면 식료품 물가는 다시 상승중 file 편집부 2023.10.04 21
32 독일 경제부, 에너지 요금 상한제 기한 연장 계획 편집부 2023.08.01 21
31 독일, 2024년 파산 기업 수 증가 예측 (3월 13일자) 편집부 2024.04.23 20
30 독일, 2009년 금융위기 이후 처음으로 기업 파산 증가 file 편집부 2023.03.29 20
29 독일, 코로나 위기동안 총 경제 손실 3,300억유로 file 편집부 2022.03.02 20
28 회복세 보이던 독일 경제, 작년 하반기부터 '주춤' file 편집부 2022.03.02 20
27 독,원자력 에너지의 친환경 녹색금융 대상 인정 불가 file 편집부 2022.03.02 20
26 독일, 또 다시 대유행 시작, 더 강력한 제한 조치 검토중 file 편집부 2022.03.02 20
25 독일 직업 훈련생 부족 심화로 73,000 명이상의 훈련생 자리 공석 file 편집부 2024.06.02 19
24 독일, 9,700km 연장 수소 파이프 네트워크 구축 추진 file 편집부 2023.12.21 19
23 독일, 원자력 녹색금융 대상 지정에 반대 file 편집부 2022.03.02 19
22 독일, 연말 원자재 및 운전자 부족에 공급망 교란 우려 file 편집부 2022.03.02 19
21 독일 기름 가격, 세금과 환경 부담금으로 유럽에서 높은 수준 file 편집부 2024.06.02 17
20 독일 45개 공공건강보험사 추가 부담금 인상 (4월 03일자) file 편집부 2024.04.23 17
19 독일 난방 시설 중 2/3가 20년 이상 된 노후 설비 편집부 2023.11.29 17
18 러시아산 에너지 즉각 수입 금지로 인해 file 편집부 2022.04.27 17
17 5월 들어 독일 인플레이션 다시 상승세로 복귀해 편집부 2024.06.06 16
16 독일 장기 실업 문제 심화중이지만 기업은 구인난 file 편집부 2024.06.02 16
Board Pagination ‹ Prev 1 ... 481 482 483 484 485 486 487 488 489 490 Next ›
/ 490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