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 엑소,‘2013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 폐막식 무대 올라

가요계 대세로 떠오른 엑소(EXO)가 K-POP 대표 가수로 전 세계 180개국 생중계되는‘2013 카잔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 폐막식 무대에 오른다.
엑소는 7월 17일, 러시아 카잔 아레나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3 카잔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 폐막식에 참석해, 히트곡 ‘늑대와 미녀(Wolf)’의 무대를 선사하며 현장의 열기를 더할 계획이다.
이번 공연은 ‘2015 광주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 조직위원회가 차기 대회를 위한 대회기 인수행사를 준비하며 한국의 다양한 문화를 함께 알리고자 기획한 것으로, 엑소는 한국과 중국을 비롯한 전 세계에서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는 만큼 K-POP 대표 가수로 공식 초청받아 참석하게 되었다. 

또한, 이번 폐막식은 러시아 현지 방송과 한국 KBSN 등 전 세계 180개국에서 생중계될 예정이어서, 엑소에 대한 글로벌 팬들의 관심은 더욱 뜨거워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가요계 대세로 떠오른 엑소(EXO)는 출시 한 달 만에 약 38만장의 판매고를 올리며 6월 음반차트 1위를 싹쓸이하는 기염을 토했다.
지난 6월 3일 발매된 엑소 정규 1집 ‘XOXO(Kiss&Hug)’는 금일(11일) 발표한 가온차트에서 6월 앨범판매량 1위에 등극, 새로운 음반강자로 부상한 엑소의 파워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특히, 엑소는 한국어 반인 Kiss반이 206,812장, 중국어 반인 Hug반이 172,144장으로 나란히 1, 2위를 차지하며 앨범 출시 한 달 만에 총 378,956장의 판매고를 기록,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한다.
더불어 정규 1집 타이틀 곡 ‘늑대와 미녀(Wolf)’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엑소는 가온차트 외에도 한터차트, 핫트랙스 등 각종 음반판매량 집계 차트에서도 월간 차트 1위를 차지하며 당당히 6월 음반차트 1위를 싹쓸이하는 저력을 과시, 음악 팬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시켜 주었다.

한국 유로저널 김하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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