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397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유럽연합 통계청, 

스페인 부채비율 상승에 대한 우려 전해

경제위기에도 불구하고 낮은 국가채무 비율을 유지해왔던 스페인도 이제 빚에 시달리게 되었다. 2012년을 기점으로 모든 경제지표들이 부정적인 전망으로 갱신됨과 함께 국가채무 또한 최근 몇 년 간 급격히 증가했기 때문이다.
스페인 일간 엘 파이스 El País지는 유럽연합 통계청의 보도를 인용하여 현재 스페인 국내총생산에 대한 공공채무의 비율은 88.2%로, 85.9%인 유럽평균을 넘어섰다고 7월 22일 보도했다. 이 통계에 따르면 스페인은 그리스, 아일랜드와 함께 최근 3분기 중 가장 많은 공공부채 상승치를 기록한 국가 중 하나이다.

1374483519_643743_1374487255_sumario_normal.png
유럽연합 소속 국가들의 국가채무. 왼쪽은 국내총생산에서 부채가 차지하는 비율이고, 오른쪽은 지난 1년간의 부채 상승비율이다.

은행에 보관되었던 개인예금이 부동산 거품으로 인해 빠져나가고, 경제위기가 지속되면서 결국 모두가 많은 빚을 지게 되었다는 것이 이번 통계에 대한 주된 분석이다. 우파 성향의 라호이 Mariano Rajoy 정부가 들어서면서 지난 1년 6개월 동안 채무비율은 약 20%가 증가하여 이전보다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하지만 이는 지난 8년간 좌파성향의 사파테로 José Luis Rodríguez Zapatero 정부 때도 있었던 일로, 호황기에서 침체기로 전환될 때에 나타나는 일반적인 현상이라는 분석도 존재한다.
물론 스페인의 부채비율은 104.5%를 기록한 벨기에나 91.9%를 기록한 프랑스 보다 낮고, 88.2%의 영국과 동일한 수치를 기록하고 있어 부정적으로만 전망하기에는 아직 이르다. 160.5%를 기록한 그리스나 130.2%를 기록한 이탈리아 등 국가채무가 국내총생산을 넘어선 다른 나라들과 비교하면 경제사정이 건강한 편이다. 하지만 그리스와 포르투갈, 이탈리아 등 이웃국가들의 부채위기가 가중된다면 유럽 전체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어 결코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무엇보다 우려스러운 것은 부채가 차지하는 비율 상당한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다. 지난 1년간 15.2%를 기록한 가파른 상승치는 심각한 경제위기에 있는 그리스와 아일랜드의 그것과 맞먹는 것이다. 올해 첫 삼분기에도 스페인은 4%의 부채비율상승을 기록하며 7.7%의 아일랜드, 4.7%의 벨기에와 함께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
이번 통계에 포함되지 않은 4월과 5월에도 스페인의 부채비율은 계속 증가하여 이미 89.6%를 기록하였다. 이로써 스페인 국민 1인당 지고 있는 빚은 2만 유로를 넘어서게 되었다.

스페인 유로저널 최영균 기자
eurojournal29@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816 기후변화로 유럽 대기 계속 건조로 피해는 점차 더 많아질 듯 file 편집부 2024.01.02 491
5815 유로존 5월 물가상승률 8.1%로 사상 최고치 기록 file 편집부 2022.06.14 493
5814 유로존 기준금리, 유로화 도입이래 사상 최고치 기록 file 편집부 2023.09.19 493
5813 유럽 천연가스 가격 1 년전보다 10배 이상 폭등,'유럽 기업 한계 file 편집부 2022.07.31 494
5812 유로존의 경제 회복,중국이나 미국보다 느려 편집부 2021.02.15 497
5811 EU, 對중국 기초원자재 의존도 향후 공급망 위기 초래 우려 편집부 2022.07.07 498
5810 유럽특허청(EPO), 유럽과 일본이 수소 관련 국제특허 주도 편집부 2023.01.28 499
5809 EU, 플라스틱 등 폐기물 수출금지 합의 file 편집부 2024.01.02 499
5808 유럽회, 2030년 신재생에너지 비중 목표 45% 채택 file 편집부 2022.09.21 500
5807 유럽 태양광 발전 업계 수십만명의 기술 인력 부족 비상 file 편집부 2023.10.09 500
5806 유럽 태양광 업계, 중국산 태양광 부품 등에 대한 관세 부과 반대 편집부 2023.10.09 501
5805 유로존 국가 실업률 6.4%로 사상 최저치 기록 file 편집부 2023.10.09 502
5804 중국과 외교관계 악화 일로 EU,인도와 태평양 위상 강화 추진 편집부 2022.08.24 503
5803 EU, 걸프 국가에 에너지 분야 협력 대가로 비자면제 제안 file 편집부 2022.05.25 504
5802 EU, 헝가리 제외한 모든 회원국들의 러시아산 원유 수입금지 file 편집부 2022.06.14 504
5801 EU 통상정책, '개방성 고양을 위한 정책 부족' 평가 받아 file 편집부 2022.08.24 504
5800 유럽 파스타 가격, 세계 듀럼밀 흉작으로 크게 오를 듯 편집부 2023.09.19 504
5799 대만 사태 악화시, EU 의약품 및 원료 수급에 심각한 차질 우려 편집부 2023.06.06 506
5798 ECB, 유로존 경제 몇 년 간 성장세 보일 것으로 예상 file 편집부 2023.08.22 506
5797 EU, 한국에 우크라이나 무기 지원 촉구 가능 편집부 2023.06.06 508
Board Pagination ‹ Prev 1 ... 8 9 10 11 12 13 14 15 16 17 ... 303 Next ›
/ 303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