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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록 갈아치우기 바쁜 추신수, 두둘겨 맞고도 8승안착한 류신수

by eknews posted Jul 24,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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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쁘다 바빠' 추신수, 사흘째 개인 신기록 갈아 치워


 '추추 트레인' 추신수(31.신시내티 레즈)가 자신의 개인 신기록을 연일 갈아치우는 신들린 불방이를 휘둘러 대고 있다. 

추신수는 23일 2013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솔로 홈런 포함, 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 자신의 한 시즌 최다 연속 안타기록을 사흘째 갈아 치우면서 지난 3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부터 시작한 연속 안타 행진을 16경기와 26번째 멀티히트로 늘렸다.
전반기 마지막 경기였던 15일 애틀랜타전 이후 8일 만에 터진 시즌 14호이자 97호 홈런으로 한국인 타자로는 최초로 메이저리그 통산 100홈런을 눈앞에 두고 있다.  
또한 이날 경기 포함 최근 9경기에서 8차례나 멀티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를 기록한 추신수는 타율은 0.294로 끌어올리며 3할 복귀에 청신호를 켰다. 
추신수는  21일에도 2013시즌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홈 경기에서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해 3타수 2안타 1볼넷을 기록해 100% 출루했다.
 추신수는 클리블랜드에서 뛰던 지난해 마지막 13경기와 올해 개막전에서 안타를 쳐 두 시즌에 걸쳐서 14경기 연속 안타를 쳤다.
하지만 추신수는 이번 시즌에서만 20일 14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 개인 한시즌 최다 기록을 경신하면서 사흘째 매일 자신의 연속 안타 기록과 자신의 개인 연속 안타 신기록을 세우면서 개인 통산 최고 기록을 또한 작성했다.
 유로저널 스포츠부


대량 실점하고도 8승 류현진, 타선이 살려내

메이저리그 신인왕에 도전하는 류현진(26.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22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방문경기에 선발 등판, 5⅓이닝 동안 9안타를 맞고 4실점했으나 타선의 폭발로 시즌 8승(3패)째를 따냈다. 볼넷은 2개를 내줬고 삼진 3개를 잡았다.시즌 19경기에 등판한 류현진의 평균자책점은 3.09에서 3.25로 높아졌다.
울스타 휴식기를 거치면서 12일 만에 마운드에 오른 류현진은 102개의 공을 던졌고 이 가운데 스트라이크는 64개였다. 
하지만,류현진은 1회부터 시속 150㎞에 이르는 직구를 던지면서 토론토 타선에 맞섰으나 공이 가운데로 몰리면서 많은 안타를 맞았고 자연스레 투구 수도 늘어나 결국 6이닝을 채우지 못했다.
다저스는 A.J.엘리스와 스킵 슈마커가 홈런포를 터트리며 각각 5타점, 3타점을 기록하는 등 장단 16안타를 몰아쳐 시즌 최다 득점으로 토론토를 14-5로 대파했다.
류현진은 다저스가 10-2로 앞선 6회말 1사 1,2루에서 호세 도밍게스와 교체됐다. 이후 도밍게스가 류현진이 내보낸 주자 두 명 모두 홈을 밟게 해 류현진의 실점과 자책점도 4점으로 늘었다.류현진이 6이닝 이상 소화하지 못한 것은 11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전반기 마지막 등판(5이닝 5실점)에 이어 2경기 연속이자 이번이 세 번째이자 4점 이상 내준 경기는 이번이 두 번째다. 피안타 9개도 19차례 등판 중 세 번째로 많다.류현진은 오는 28일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신시내티 레즈와의 홈 경기에 등판, 추신수와 한국인 투·타 맞대결을 벌일 예정이다. 유로저널 스포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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