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더 부유해지는 독일인들

by eknews21 posted Aug 04,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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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부유해지는 독일인들


유럽의 경제위기에도 불구하고 독일인들의 자산은 점점 불어나 독일 역사상 최고의 부를 자랑하고 있다. 현금, 유가증권, 예금 등의 형태로 모아둔 독일인들의 자산이 거의 5 유로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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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SPIEGEL ONLINE)


독일 연방은행의 발표를 인용해 지난 29 보도한 슈피겔 온라인에 따르면, 올해 경기부진에도 불구하고 독일인들의 자산이 크게 늘었다. 올해 분기 독일인들의 현금, 유가증권, 예금 형태 등의 자산이 분기와 비교해 520 유로(1,1%) 증가한 것으로 조사되면서 거의 5 유로에 가까운 액수로 독일 역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하지만, 상위 10% 자산이 독일 전체 자산의 절반 보다 많아 독일 부의 분배가 고르지 못한 모습을 보였다.


무엇보다 놀랄만한 조사결과는 신용카드 이자율이 역사적으로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특히 할부신용카드 사용이 줄어들면서 40 유로에 달하는 가계 신용카드 사용이 줄어드는 모습을 보인 것이다. 이렇게 전체 독일인들의 부채는 0,2% 줄어든 모습을 보이며 1 5640 유로를 기록했으며, 반대로 올해 분기 독일인들의 자산은 분기와 비교해 550 유로가 증가한 3 4280억으로 조사되었다.


특히, 여러 유럽 국가들의 유로 국채위기로 불안감에 빠진 독일인들이 장기간 정기예금을 취소하고 대신 보통예금통장에 자산을 보유하는 등의 이유로 현금을 비롯한 일반통장에 보유한 자산이 210 유로로 크게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독일인들의 자산은 유로 재정위기가 터진 지난 2008-2009 잠시 줄어드는 모습을 보인 외에는 이렇게 점점 불어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20 2조억 유로였던 독일인들의 자산은 지난 2003 3 6000억으로 늘어난 있으며, 유로 재정위기 이후 요사이 다시 크게 증가해 최고 기록을 세워 부유한 국가임을 자랑하고 있다.


독일 유로저널 박지은 기자

eurojournal21@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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