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232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Reformer la France.jpg

( 사진 : Libération )


전직 프랑스 국방안보 백서 위원장이자 외교관, 현직 미국 콜롬비아 대학교 국제 정치학 교수인 쟝 마리 게에노 (Jean-Marie Guéhenno)씨는 지난 7 25일 프랑스 일간지 르몽드지를 통해 프랑스 개혁의 필요성과 그 방향에 대해 본인의 의견을 밝혔다.


그는 유엔 산하 평화 유지 부문 보조 사무국장을 지내는 동안, 프랑스를 떠나 미국 뉴욕에 머물면서 보다 냉철한 시각으로 프랑스 사회에 대해 고찰할 수 있었다. "어떻게 하면 프랑스를 진정으로 개혁할 수 있을까?"라는 논제는 그가 프랑스 내무부에서 일할 때나, 유엔 조직에서 일할 때나 끊임없이 그의 머릿속에 맴돌던 질문이다.


현재 유럽은 지난 반세기 동안 누렸던 세계의 주도권을 잃고, 더이상 세상의 중심이 아니란 것을 받아들여야 한다. 대항해 시대의 시작과 함께 여러가지 위대한 발견 및 식민지 제국의 확장으로 유럽인들은 그들의 종교, 정치적 제도, 언어, 사고 방식 등을 전세계 곳곳에 퍼뜨렸다.


그리고 20세기 두 차례의 세계 대전을 거치며 세계의 패권은 유럽에서 미국으로 넘어갔지만, 냉전 구도가 펼쳐지는 곳이 바로 유럽의 전방이기에 유럽은 여전히 국제 무대의 중심지에 남을 수 있었다. 그러나 이 또한 약 25년 전부터 실질적으로 끝이 나, 유럽은 더이상 국제 정치에서 중심지 역할이 아닌, 변방으로 밀려났다.


이러한 국제 정세 속에서 프랑스가 나아가야 할 길은 무엇인가. 1789년 세계 인권 선언이 처음 발표된 프랑스는 언제나 세계적 맥락에서 생각하고, 행동하는 모범을 보여야 할 것이다. 오늘날 프랑스가 두려워하는 것은 그 자신이 만들어낸 공포 그 자체이고, 이는 위협이라기 보다는 새로운 기회들로 가득찬 세상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는 것을 방해한다.


이를 극복하고, 프랑스가 실질적인 방법을 동원해 사회, 경제 모델을 수정해 나가며 유럽 연합의 협력 국가들과 공동의 프로젝트에 보다 구체적으로 참여한다면 여전히 세계 무대에 영향력 있는 국가로 남을 수 있을 것이다.


프랑스 유로저널 진윤민 기자

eurojournal09@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 자만하거나 패배주의에 빠지지 않고 프랑스를 개혁하는 길 file eknews09 2013.08.04 2321
6094 프랑스 대외 무역적자 최고치. file eknews09 2011.07.19 2321
6093 프랑스, IS 무장단체의 주요 표적 국가로 드러나 file eknews 2015.08.18 2320
6092 OECD "프랑스, 경쟁력 미흡" 경고 file eknews09 2013.11.18 2320
6091 샤를 드 골 공항, ‘알몸 검색기’ 도입. file 유로저널 2010.02.23 2320
6090 프랑스 인의 저녁식사, 여전히 중요한 위치 차지 file 유로저널 2007.05.14 2320
6089 크리스마스, 프랑스 연말연시 기간 중 범죄피해 주의 ! file eknews 2016.12.20 2319
6088 [ 배준형의 음악 칼럼 ] 요한 세바스찬 바흐 Johann Sebastian Bach file eknews 2016.12.12 2319
6087 반 노동법 개정 시위, 프랑스 주요 정유공장 파업 확산에 ‘주유소는 기름 난’ file eknews 2016.05.24 2317
6086 샤를드골-파리시내 진입 구간 도로 차량 퍽치기 주의 eknews 2014.06.09 2317
6085 프랑스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출근수당 받는다 file eknews10 2017.02.21 2316
6084 컴퓨터가 당신의 일상을 챙겨줄 때… file 유로저널 2006.09.05 2315
6083 국제학력평가에서 프랑스 학생 저조한 성적 file 유로저널 2007.12.07 2314
6082 프랑스인, 성평등의식 향상에 매우 비관적 file 편집부 2017.11.07 2313
6081 까르푸, 임금 인상을 위한 대규모 파업. file eknews09 2011.04.11 2312
6080 바이올리니스트 신현수 씨, 프랑스 롱 티보 콩쿠르 대상 수상. file 유로저널 2008.11.18 2312
6079 프랑스, 민간 보안요원 무기소지 합법화 논의 file eknews10 2016.01.12 2310
6078 프랑스 가스 요금, 내년 1월에 1% 인상된다. file eknews09 2012.11.26 2309
6077 크리스틴 라갸르드, IMF 총재 대세론. file eknews09 2011.06.14 2309
6076 프랑스 관광 정보: 프랑스 중부, 부르고뉴와 프랑슈 콩테편-베즐레 file 유로저널 2006.10.05 2309
Board Pagination ‹ Prev 1 ... 62 63 64 65 66 67 68 69 70 71 ... 371 Next ›
/ 371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