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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국제수학 .물리 올림피아드 각각 한국 종합 2위 달성

by eknews posted Aug 07,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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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국제수학 .물리 올림피아드 각각 한국 종합 2위 달성

한국 청소년들이 수학과 물리 부문 국제 올림피아드 대회에서 각각 종합 2 위를 달성했다. 

미래창조과학부의 발표에 따르면 콜롬비아 산타마르타에서 7월 18일부터 11일간 열린 2013년 제54회 국제수학올림피아드(International Mathematical Olympiad, IMO)에서 우리나라가 종합점수 204점을 받아 중국(208점)에 이어 종합 2위(금메달 5개, 은메달 1개)의 성적을 거두었고,대만 타이페이에서 7월 24일부터 7일간 열린 제26회 국제청소년물리토너먼트대회(International Young Physicists' Tournament, IYPT)에서 우리나라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국제수학올림피아드에 참석한 한국 청소년들은 서울과학고 3학년 지은수 군(18세)은 총 42점 만점에 41점으로 전체 참가학생 중 개인부문 공동 1위를 달성하였다. 
이번 대회에는 97개국 528명의 학생들이 참가하였으며, 중국과 우리나라에 이어 미국이 3위, 러시아가 4위, 북한이 5위를 기록하였다. 

국제수학올림피아드는 1959년 루마니아에서 첫 대회가 개최된 국제 대회로서, 수학영재의 조기 발굴 및 육성, 세계 수학자 및 수학영재들의 국제 친선 및 문화 교류 그리고 수학교육의 정보교환 등을 목적으로 매년 각국을 순회하며 개최되고 있다. 여름방학 기간 중 약 10일간에 걸쳐 개최되며 참가선수는 20세 미만의 대학교육을 받지 않은 학생으로 국가별로 6명씩 출전한다. 
미래부는 “국제수학올림피아드(IMO)에서의 연이은 쾌거와 수학자들의 올림픽인 ‘2014 세계수학자대회(ICM)‘의 서울 개최(2014년 8월)를 계기로, 우리나라가 수학 강국의 반열에 올라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국제청소년물리토너먼트대회에서는 우리나라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우리나라는 예선 5경기에서 종합 1위로 결승에 진출하였으며 싱가포르 및 스위스와 실력을 겨룬 끝에 싱가포르가 우승, 우리나라가 준우승을 차지하였다. 
이번 대회에는 26개국에서 250명이 참가했으며 수상현황 및 대표단은 다음과 같다. 

국제청소년물리토너먼트는 미리 주어진 17개 문제에 대한 발표 및 토론을 통해 과학적 지식 이외에 팀원 간의 협력과 의사소통, 발표 및 토론능력 등을 겨루는 대회로 공식 언어는 영어를 사용한다. 

국제청소년물리토너먼트는 매회 국제대회가 끝난 후 차년도 대회를 위해 17개 문제를 출제한다. 국가별 한 팀당 5명의 학생과 2명의 지도자가 출제된 문제에 대해 연구하여 발표 자료를 작성한 후, 5차례의 조별 경기를 통해 예선전 종합 상위 3팀이 결승전에 진출해 최종 우승을 결정한다. 우리나라는 2002년부터 매년 대회에 참가하고 있으며 4차례 종합 우승을 차지하는 등 꾸준히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미래부는 “국제물리토너먼트를 통해 우수한 과학영재의 창의적 문제해결능력과 과학적 탐구력 배양을 지속적으로 지원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 유로저널 노영애 기자
                      eurojournal26@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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