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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은 10승 고지 점령,다저스는 원정 15연승

by eknews posted Aug 08,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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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은 10승 고지 점령,다저스는 원정 15연승



미국 프로야구(MLB)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원정 15연승 신기록 행진을 이어가며 폭발적인 상승세가 이어지면서,이미 10승을 건진 류현진의 역할도 주목받고 있다.

LA다저스는 6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선발 잭 그레인키의 개인통산 100승을 기념하는 호투를 앞세워 3대2의 아슬아슬한 승리로 원정 15연승이자 시즌 62승 49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를 지켰다.

다저스는 지난 4일 시카고 컵스 전 이후 원정 13연승을 기록하며, 1942년 브루클린 다저스 시절 세운 원정승리 최다 기록을 89년 만에 갈아 치웠다. 내셔널리그 원정 최다 연승기록은 1961년 뉴욕 자이언츠(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세운 17연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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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류현진(26·LA 다저스)이 지난 3일 시카고 컵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올 시즌 목표였던 시즌 10승을 달성했다. 류현진은 5와 3분의 1이닝 동안 11안타를 내줬지만 집중타를 맞지 않으며 2실점으로 막아냈고 다저스는 6-2로 이겼다.

다저스 신인 투수가 첫해 10승 이상을 거둔 것은 2002년 이시이 가즈히사(14승10패) 이후 처음이다.

6월23일 이후 30승7패로 잘나가는 다저스 팀 분위기를 고려하면 류현진이 각종 기록에서 현재 신인왕 우승 후보감으로 성적에서 약간 앞서가는 세인트루이스의 셸비 밀러를 제끼고 신인왕 타이틀도 욕심낸 만하다.밀러는 4일 현재 11승7패, 방어율 2.89이고 탈삼진 132개도 류현진(111개)보다 많다.

올 시즌 21경기에 선발 등판한 류현진은 부상 등으로 로테이션을 거르지 않는다고 가정할 때 남은 53경기에서 10~11번 정도 더 등판할 수 있다.

 이미 한국 투수 메이저리그 데뷔 첫해 최다승 신기록(종전 서재응 9승12패·2003년)을 세운 류현진은 남은 등판에서 6승을 더한다면 지난해 다르빗슈 유(텍사스)가 기록한 아시아 투수 메이저리그 데뷔 첫해 최다승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다.
유로저널 스포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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