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홀리데이,영국보다는‘호주’등에 더 관심많아

by eknews posted Aug 08,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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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홀리데이,영국보다는‘호주’등에 더 관심많아

워킹홀리데이 떠나고 싶은 국가중에 영국은 상위권에 들지 못한 반면 1위로 ‘호주’가 선정됐다. 

2013년 1월 워킹홀리데이 영국의 경우 1 차 마감에서는 매우 높은 경쟁률이 이루어졌으나 막상 비자 마감시까지는 170여명 가까이가 비자 신청을 하질 않아 추가 모집에 나섰다.

영국이 인기가 없는 이유는 자신의 돈이나 소요 경비를 가지고 와서 영어공부도 하고 일하기에는 매우 적합하고 인기가 있는 국가이지만, 생활비와 교통비 등 지출이 매우 높은 영국에서 돈을 벌면서 영어 공부를 한다는 것이 어렵고 더군다나 돈을 번다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판단에서 영국이 인기가 없는 국가로 전락하고 있다.

특히, 워킹홀리데이가 한국 내 청년 실업 상태이거나 새로운 진로 파악,그리고 기간중에 노력해서 목돈을 마련하고자하는 희망자들에게는 영국이 적합치않는 곳으로 소문이 퍼지면서 비인기 지역으로 전락하고 있다는 것이다.

호주에서는 2 년 정도 열심히 일하는 경우 수 천만원에서 5 천만원 이상까지도 저축을 하여 귀국이 가능하지만 영국의 경우는 대부분의 업체들이 최저 임금만 지급한 데다다 방세 등 생활비가 높아 저축 자체가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또한, 일을 할 만한 곳도 한국인 업체의 경우는 식당 등이 대부분이고, 영국 업체 등 현지 업체나 농장같은 곳에서 일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해 이미 도착한 사람들도 귀국을 결정하는 경우가 속출하고 있다는 것이다. 

반면,워킹홀리데이 제도가 시행되면서 뉴몰든 등 한인타운 내 한인업체들에게는 인력면에서 숨통이 터질 것이라는 기대 또한 무너지고 있다.
우선 시급이 최저 임금제 이상 줄 수 없어 이들의 고용에 어려움이 있고, 이에따라 이들 또한 다른 일자리를 찾는 동안 임시로 머무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어,도움이 안된다는 것이다.
더군다나 대부분이 영어가 어느 정도 되면서 기왕 최저 임금을 받고 식당 등에서 허드렛 일을 할 바에는 영국 업체, 피자집이나 맥도날드 등에 정착하고 있다. 


912-영국 2 사진.JPG


한편, 잡코리아 좋은일 연구소가 국내 성인 남녀 465명을 대상으로 <워킹홀리데이 경험 유무>에 대한 조사중 워킹홀리데이를 가고 싶은 이유에 대한 응답들은 △돈도 벌고 여행도 할 수 있어서(33.6%)가 가장 높게 나타났고, 근소한 차이로 △어학 능력을 키우기 위해서 (32.1%)가 그 뒤를 이었다. 이 외에도 △해외에서 일을 해보고 싶어서(24%) △취업에 도움이 되는 것 같아서(5.2%) △남들 다 경험하는 것 같아서(3.7%) 등의 의견이 있었다. 

워킹홀리데이 떠나고 싶은 나라(*개방형 질문)에 대한 질문은 △호주(39.5%)가 가장 인기 국가로 꼽혔다. 다음으로 △캐나다(14.8%) △미국(14%) △일본(7.7%) △뉴질랜드(7.0%)순으로 영어권 국가의 인기가 높음을 알 수 있었다. 
가고 싶은 나라를 선정한 이유를 묻자 △여행하고 싶은 나라여서(55.7%)가 가장 높은 응답률을 차지했으며, △배우고 싶은 외국어권에 해당해서(24.7%)가 그 뒤를 이었다. 그 외에도 △높은 임금을 받을 수 있어서(8.9%) △교육시설이 뛰어나서(6.3%) △치안이 우수해서(2.6%) 등의 의견이 있었다. 

한편, 실제 워킹홀리데이를 다녀온 경험이 있는 성인 남녀(118명)들은 해당 프로그램에 대해 △자신감이 생긴다(32.2%) △외국어 능력이 눈에 띄게 좋아졌다(23.7%) △취업에 도움이 되었다(18.6%) 등을 이점으로 꼽았고 반면, △사무치는 외로움에 향수병에 걸렸다(32.2%) △외국어 능력이 크게 향상되지 않았다(22.0%) △인종차별이 심하거나 치안이 좋지 않아 위험했다(21.2%) 등을 워킹홀리데이 단점이라고 꼽았다.

         영국 유로저널 양지영 인턴기자
           eurojournal2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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