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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상 가장 독특한 스타일의 좀비 영화‘좀비’

by eknews posted Aug 09,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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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상 가장 독특한 스타일의 좀비 영화‘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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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를 배경으로 한 첫 번째 좀비 영화로 아프리카가 뿜어내는 대자연의 경이로움 뒤에 숨겨진 공포와 죽음의 그림자를 감각적인 비주얼로 승화시킨 <좀비>가 영화팬들의 주목을 받았다.
좀비 영화 중 가장 독특한 스타일의 영화로 손꼽히고 있는 <좀비(원제:The Dead)>는 2010 오스틴 영화제, 런던 판타스틱 영화제, 2010 시체스 영화제 미드나잇 익스트림 부분에서 공식 선정되는 등 전세계의 영화제로부터 관심을 받아온 작품이다.
공포 영화에서는 빠지지 않는 장르인 좀비물을 들고 온 할리우드의 유명 감독 포드 형제는 이번 호러 판타지 영화 <좀비>를 통해 몸을 가눌 수 없을 정도의 공포를 관객들에게 선사하는 것은 물론, 탄탄한 이야기 구성을 통해 감동의 전율까지 느끼게 해준다.
특히 <좀비>는 부르키나파소라는 가나와 사하라 사막으로 유명한 서 아프리카에 위치한 장소에서 촬영하여 험난한 지형과 단 한번도 공개되지 않은 광경을 영화 속에 담아 과감히 노출한다.
비행기로 탈출을 시도하던 중 불의의 사고로 해안가에 추락하게 된 미국 공군 중위 엔지니어이자 유일한 생존자인 브라이언 머피(롭 프리만)는 공포스러울 정도로 고요한 그 해안지역이 좀비들의 소굴인 것을 알아차린다. 유일한 무기인 총과 칼을 이용하여 좀비와의 힘겨운 싸움을 하던 중, 다니엘 뎀블레 하사(왕자 데이빗 오세이) 부대와 만나게 되고, 좀비 소탕 부대에 합류하여 운명을 건 전쟁을 시작하는 내용으로, 수백, 수천의 좀비가 된 아프리카 주민들이 천천히 인간을 사냥하기 위해 다가오는 모습이 아프리카의 척박한 배경과 어우러져 보는 관객들을 오싹하게 만든다.
<좀비>는 사실감 있는 스토리와 아프리카라는 생소한 장소를 배경으로 하여 색다른 좀비 영화를 찾던 좀비 영화 마니아들에게 희소식 되고 있다.

한국 유로저널 노영애 기자

eurojournal26@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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