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랭드 프랑스 대통령, 경제의 재활성화에 대한 낙관적 공세(1면)

by eknews09 posted Aug 12,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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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 : AFP) 


지난 목요일 올랭드 대통령은 말리 르 후와(Marly-le-Roi)의 한 하이 테크놀로지 회사에 방문해, 성장에 필수불가결한 요소인 경쟁력 향상에 대해 강조했다. 프랑스 일간지 르휘가로지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올 여름 그의 마지막이자 여섯번째 출장으로, 그는 이 곳에서 은근하게 자신의 성취 원동력을 내비췄다.


"무언가 진행되고 있는 이 기간 동안에, 정부의 예산, 사회 보장제도의 자금 조달 계획, 노후 연금제도 등에 대해 활동 재개를 하기 위해 그에 걸맞는 분위기 조성을 해야 한다."고 올랭드 대통령은 밝혔다. 이는 이미 현행 정부를 상대로 불만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더 오래 일하고 더 많은 세금을 내야한다는 뜻과 직결되기에 그리 듣기 좋은 소리는 아니다.


이에, 프랑스 공산당 PCF의 대변인 올리비에 다티골(Olivier Dartigolles)씨는 지난 목요일 아이 텔레(i-Télé)를 통해 이러한 노후 은퇴제도는 현정부의 정책 국면에 대해 좌파 사람들이 겪는 불만 및 실망감을 전적으로 보여주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번 방문에 올랭드 대통령은 프랑스 중소기업 디지털경제부 장관 플뢰르 펠르랭(Fleur Pellerin)을 동행했으며, 혁신이 경쟁력을 제고하고 경쟁력 향상이 경제 성장을 초래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또한, 혁신이나 기업 경쟁력 강화 없이 고용의 안정적인 창출이 불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이는 경쟁력 강화보다는 고용 지원 및 연대의식을 선호하는 좌파 집단에서 내무부 장관 마뉴엘 발(Manuel Valls) 혹은 몇몇을 제외하고는 듣기 힘든 주장이였다. 올랭드 대통령은 다가올 프랑스의 미래는 혁신, 경쟁력, 투자, 테크놀로지에 달려있다고 확신하며 그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프랑스 유로저널 진윤민 기자

eurojournal0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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