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423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국정원 댓글사건 청문회, 건진 것없어도 '권은희'월척

권은희,한 여성 경찰에게서 대한민국의 희망을 보았다. 
9명의 새누리당 의원들이 권은희 여성 1 명에 KO패

914-정치 5 사진.jpg



국정원 댓글사건 청문회에서 9 명의 새누리당 국회의원들이 권은희(사진 앞중 중간) 수서경찰서 전 수사과장을 상대로 집단 린치를 가하다가 실패하자 지역감정 자극까지 시도했으나 KO패 당했다.
9명까지 동참해 융단폭격을 퍼부었던 새누리당 국회의원들의 저질적이고 청문회 본질과 상관없는 상식 밖의 추악한 질문을 퍼붓다가, 불과 한 명의 여성 경찰의 당당한 답변에 주눅이 들면서 오만방자한 태도와 고성 등으로 윽박지르는 것이 먹히지 않자 결국에는 속내를 들어내면서 지역감정을 들먹였다.
권 과장은 지난 19일 청문회에 증인으로 나와 새누리당 의원들의 거센 공세에 맞서 당당하게 소신발언을 이어갔다. 그는 증언에서 “(당시) 서울경찰청으로부터 정치 개입 의혹 댓글을 찾기 위한 키워드를 줄여달라는 강압적인 요청을 받았다”고 밝혔다. 
또 지난 16일 1차 청문회에서 김용판 전 서울지방경찰청장의 ‘권 전 과장에게 전화를 건 것은 격려 차원이었다’는 발언에 대해 “거짓말”이라며 “경찰의 중간 수사 발표가 대선에 영향을 끼치기 위한 부정한 목적으로 한 것은 분명하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비열한 새누리당 의원들,
궁지에 몰리자 지역감정 속내 들어내,  '우리가 남이가'를 연상케 해

권은희 과장의 고향이 전남이고 전남대 출신이라는 점을 들어 새누리당 조명철 의원이 권은희 과장에게 “권 전 과장은 광주의 경찰인가? 대한민국의 경찰인가?”라고 물어 지역감정을 자극했다. 권은희 과장이 “질문의 의도가 무엇입니까”고 묻자 조명철 의원은 “대답해봐라”고 재촉했고, 권은희 전 과장은 “경찰은 누구나 대한민국의 경찰이다”고 답변했다.

이어 새누리당 김태흠 의원이 “공무원이라 밖으로 표현은 못하지만 지난 대선에서 문재인 후보가 당선되길 바랐죠?”라며 “지금도 문재인이 대통령이면 좋겠죠?”라고 물었다.

이에 대해 권은희 과장은 “지난 대선 당시 수사를 진행하기 위해 여유가 없어 투표조차 못했다”며 “지금 김태흠 의원의 말씀은 헌법이 금지하는 십자기 밟기 질문”이라고 답해 김 의원을 한 방에 날려 버렸다.   

‘십자가 밟기’는 2차 세계대전 당시 일제가 기독교 신자들이 신앙을 포기했는지 확인하기 위해 십자가 밟기를 강요한 일을 의미한다. 우리 헌법 19조는 ‘모든 국민은 양심의 자유를 가진다’고 규정해 충성 선서나 십자가 밟기 등을 금지하고 있다.

권은희 옹호에 SNS 들끓어   



한편,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사밥위원회 부위원장인 이재화 변호사는 법률전문 언론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권 과장에 대해 존경을 표하며 "진정한 민주경찰, 양심적인 경찰,권은희 과장을 국민은 영원히 기억할 것"이라고 찬사를 보냈다.

또한 이재화 변호사는 19일 자신의 트위터에 " 새누리당의 국정조사 방해와 증인들의 비양십적인 진술로 국정원 사건의 진실 발견은 실페헸으나, 국민들은 진정한 민주경찰.양심적인 경찰관 한 명을 발견했다" 며 " 그 이름은 권은희,국민들은 권은희 과장을 영원히 기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존경합니다. 권은희 과장을 통해 대한민국의 희망을 봅니다"라고 극찬했다.

이재호 변호사는 특히 " 국정원 청문회는 ,새누리당은 범죄를 은폐히고 옹호하는 정당임을, 민주당은 주니성이 없고 능력이 없는 정당임을, 원세훈-김용판-박원동-김아영은 비양심적이고 뻔뻔한 철면피임을, 권은희는 양십적이고 용기있는 경찰임을 확인시켜주는 자리였다"고 이번 국정조사 청문회에 대해 총평해 눈길을 끌었다.

박영선 민주당 의원이 19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권은희 수사과장이 김용판 청장이 격려전화를 했느냐는 제질문에 '그건 김용판 청장의 거짓말'이라고 당당하고 의연하게 답변할 때 제가슴도 파르르 떨렸습니다. 오늘 청문회 가운데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이었지요"라고 말했다.

이어 박 의원은 "권은희 수사과장의 마지막 답변 '경찰 수사권은 독립돼야하고 독립을 위해 지금 이렇게 노력하고 있고, 일선경찰들은 저를 지지하는 경찰이 많다고 생각한다고 답변하는 등 오늘 왕따현장의 청문회에서 한치의 흔들림도 없이 답변하는 내공에 저도 놀랐고 많은 국민들이 박수를 보낼 것 입니다"고 전했다.

무소속 안철수 의원은 “누구보다도 진실을 밝히는데 앞장서야 할 국조특위 위원이 자극적 언사를 통해 상대방을 자극함으로써 격한 대립을 유도하고 이를 통해 결과적으로 실체적 진실에 접근하는 것을 방해하는 결과를 초래했다”며 “이는 명백한 직무유기 행위”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현직 경찰들도 권 과장의 소신발언에 응원을 보내고 있다. 서울 마포경찰서 소속 한 경찰관은 “진실을 왜곡한 수뇌부를 대신해 국정조사에서 진실을 당당하게 밝히고, 소신 있는 발언을 한 권 과장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서울 중부서경찰서 소속 한 경찰관도 “경찰관으로서 권은희 과장의 직업윤리와 사명감을 높이 평가한다”며 “국정조사에서도 조목조목 잘못된 점을 지적하는 모습을 보고 속이 후련했다”고 말했다.

서울대 법대 한인섭 교수 역시 20일 자신의 트위터에 “한 명의 권은희를 지켜내야 열 명의 권은희가 나온다”고 강조하면서“권은희 경정. 켜켜이 짓누르는 허위의 압력을 뚫고, 진실을 용기있게 증언한다. 이런 분을 지켜내야, 우리 민주주의가 소생한다”면서 “한명의 권은희를 지켜내야 열명의 권은희가 나온다. 권은희를 왕따시키려는 조직, 그 배후의 권력을 국민이 왕따시켜버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20일 다음 아고라에는 ‘국정원 수사 경찰윗선 개입 폭로 권은희 수사과장을 응원합니다’라는 제목의 응원 서명이 줄을 잇고 있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수
공지 사회 해외 병역기피자 입국금지 및 국적 회복 불허법 발의 2020.12.19 204790
공지 사회 선천적 복수국적자 국적선택신고 안내 -외국국적불행사 서약 방식- (2023년 5월 수정안 제시) file 2019.01.07 317266
공지 사회 5월부터 41세 미만 병역미필자는 재외동포 비자 발급제한 file 2018.02.19 328238
공지 사회 병역 미필자는 국적 회복 불허, 해외 병역대상자 40세로 !!! file 2017.06.20 368783
공지 사회 10억 넘는 해외금융계좌 내국인과 일부 외국인 신고 안 하면 과태료율 40% 2016.05.31 403005
공지 사회 재외국민 국내거소신고제도 폐지에 따른 재외국민 주민등록증 발급 안내 2016.05.22 415804
공지 사회 병역 의무 회피나 감면 목적 외국 여행이나 유학 후 미귀국시 강력 처벌 file 2016.02.22 399827
공지 사회 재외동포, 입국시 자동출입국심사 가능한 반면 지문정보 제공 필수 file 2015.11.23 397484
공지 사회 재외국민 선거, 법 위반하면 국적에 관계없이 처벌 받는다. file 2015.11.17 403771
공지 사회 재외동포 등 외국인 입국 즉시 공항에서 휴대폰 개통 가능 file 2015.10.01 401014
공지 사회 한국 국적 포기자, '최근 3년간 5만명 육박,병역기피자도 증가세 file 2015.09.23 413037
공지 사회 국내 주민등록자, 해외 재산·소득 자진 신고하면 처벌 면제,10월1일부터 6개월간 file 2015.09.22 393866
공지 건강 2007년 출생 선천적 복수국적자,2025년 3월31일까지 국적이탈 신고해야 (18세 이전 이탈 가능); 2023년 5월 수정안 추기 게시) 2015.07.19 423518
41692 국제 세계 강대국 美, 토네이도 공습에‘속수무책’ file 2011.06.01 4244
41691 국제 중국 '인해전술' 경제, 인구보너스에서 인재 보너스로 변화 file 2015.10.01 4243
41690 국제 아시아의 새로운 의료 관광 국가로 떠오른 인도 file 2011.09.06 4243
41689 스포츠 평창동계올림픽 봅슬레이 경기, 순수 우리 기술로 개발 시공된 트랙 사용 file 2015.02.23 4242
41688 문화 세계 최고의 사진 작가그룹 매그넘, 대한민국을 찍는다 file 2013.08.28 4242
41687 정치 송영길-안희정-박준영“FTA는 생존전략” 黨지도부 압박 file 2011.11.23 4242
41686 스포츠 '피겨여왕' 김연아의 전 코치 브라이언 오서 차준환을 한국남자 피겨 희망으로 등극시켜 file 2015.12.08 4241
41685 정치 박근혜, 양자 대결서 안철수,문재인에 모두 뒤져 file 2012.09.25 4241
41684 정치 북한, 한국과 회담에 전제조건 속 긍정적 반응 보여 file 2012.02.08 4241
41683 정치 손학규 대표‘광폭 행보’,정치권 견제도 만만치 않아 file 2011.07.12 4241
41682 스포츠 [스포츠] LPGA 신지애, 미즈노 클래식에서 시즌 2승 file 2010.11.12 4241
41681 기업 아시아나항공,재외동포 건강도 책임지고 나선다 file 2014.05.20 4240
41680 연예 KBS 드라마 스페셜 ‘기적같은 기적’, 안방극장 훈훈하게 물들인 힐링 드라마 호평 file 2012.12.03 4240
» 정치 국정원 댓글사건 청문회, 건진 것없어도 '권은희'월척 file 2013.08.21 4239
41678 사회 순 한글 국가도메인‘.한국’일반 등록 시작 file 2011.08.23 4239
41677 사회 [사회] 10월 취업자 31만6천명 증가,실업률 3.3% file 2010.11.17 4239
41676 연예 '미래의 선택' '윤은혜-이동건,정용화-한채아의 사색' file 2013.11.07 4238
41675 내고장 충남도청 소재지 내포시, 문화공연 중심지 발돋움 2013.05.21 4238
41674 국제 아베의 궤변, 야스쿠니를 美참전용사 국립묘지에 비유 file 2013.05.21 4238
41673 사회 기업 45%, “휴학·졸업유예 경험자 부정적 시각” file 2011.01.13 4238
Board Pagination ‹ Prev 1 ... 194 195 196 197 198 199 200 201 202 203 ... 2283 Next ›
/ 2283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