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데니티 케인(Danity Kane)’이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무대에서 특별 퍼포먼스와 함께 깜짝 컴백을 선언했다.
‘데니티 케인’은 지난 2005년 디디(Diddy,43)가 프로듀싱한 MTV 리얼리티쇼 ‘메이킹 더 밴드(Making the Band)’ 시즌3를 통해 결성된 그룹이다.
이들은 2006년 첫 앨범 ‘데니티 케인’을 발매하고 정식 데뷔하면서 큰 인기를 모았지만 2008년 ‘웰컴 투더 돌하우스(Welcome to the Dollhouse)’ 이후 자취를 감췄다.
‘데니티 케인’의 멤버인 오브리 오데이는 지난 8월 24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데니티 케인이 공식적으로 컴백을 선언합니다(DANITY KANE is officially BACK! @danitykane #vmas2013 #Rage)”라는 내용의 메시지를 남겨 팬들을 흥분시켰다.
‘데니티 케인’의 컴백 소문은 오브리 오데이를 비롯해 전 멤버 온드레아 핌브레스, 돈 리처드, 섀논 벡스 등이 지난 5월 전 매니저와 만남을 갖는 모습이 포착되며 고개를 들었다.
미국 아이돌 원조 엔싱크도 컴백해
1990년대 최고의 아이돌 그룹‘엔싱크('N SYNC)’가 지난 8월 25일 10년 만에 재결합해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이하 VMA)에서 생방송 공연을 갖었다.
미국 언론 US위클리는“밴드 멤버 전원이 다시 뭉친다”면서 “VMA 무대에서 저스틴 팀버레이크와 함께 ‘바이, 바이, 바이(Bye Bye Bye)’ 등 과거 히트곡을 공연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저스틴 팀버레이크는 자신의 신곡 ‘테이크 백 더 나이트('Take Back the Night)’도 선보였다.
지난 2002년 공식 해체한 엔싱크는 지난 2003년 그래미 시상식에서 ‘비지스’트리뷰트 공연을 마지막으로 무대를 선보이지 않았다. 그 후 2005년 ‘그레이티스트 히트(Greatest Hits)’ 앨범을 발매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