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243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무늬만 대학생? 'Fake-Student'에 대한 대책은 없다?


기사3 사진.jpg

사진출처: BSZ(Bayerische Staatszeitung)


독일에서 대학생이라는 '신분의 이점'만 누리는, 이른바 '무늬만 대학생'(Fake-Student)의 수가 점점 증가하고 있어 문제다. 이와 관련해 지난 13일 BSZ(Bayerische Staatszeitung)는, 이 문제에는 '특별한 해결책이 없다'고 보도해 시선을 끌었다.
뮌헨에 거주하는 대학생 펠릭스(Felix)에 따르면, 독일에서 대학생들은 보험료, 은행, 극장, 박물관, 교통수단 등에서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그는 이러한 대학생 신분의 이점을 향유하기 위해, 이미 역사학과를 졸업했음에도 정치학과로 다시 등록했다. 그러나 그는 아직 그 수업에 한 번도 참여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에어랑엔-뉘른베르크 대학교(Erlangen-Nürnberg)의 교무과장 헨닝(Wolfgang Henning)은, 국가의 대학교 등록금 폐지정책으로 인한 대학의 순이익 감소가 불가피한 상황에서, 이러한 행위는 "엄밀히 말해서 사회적 사기"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그도 이 학생들이 스스로 'Fake-Student'임을 밝히지 않는 한, 그들을 찾아 조사하는 게 쉽지 않다고 토로했다. 그러한 이유에서인지 "일종의 자격시험을 치러야만 입학을 허가하는 '입학허가제한' 학과의 비율을 100%로 올린 대학교도 있다"고, 한 대학교 관계자가 비공식적으로 밝혔다고 BSZ는 보도했다.
등록금 폐지에 대해 책임이 있는 교육부 장관은 시험규정에 따르지 않거나, 시험점수를 충족하지 못한 학생은 제적될 수 있음을 경고하라고 지시했다. 그러나 이것도 대책이 될 수는 없다고 신문은 전했다. 그 학생(Fake-Student)들은 여전히 입학허가에 제한이 없는 학과에 등록하고도, 강의는 물론 교학과나 학과사무실에도 방문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리고 직업관리청, 보험사, 교통당국에서도 이러한 문제에 대해 특별한 해법은 없다고 말했다. 오히려 그들은 "학생들이 빈곤에 시달리는 처지가 아니라면, 학생신분을 유지하는 것이 학생의 관점에서는 더 의미 있는 일일 수도 있다"고 시인했고, 나아가 TK보험사(Techniker Krankenkasse)는 "단지 학생들을 주어진 규정에 따라 등급을 정리하고 그에 대해 보증하는 것"일뿐, 그러한 학생들에 대한 "제재 방안을 모색하는 것은 우리의 임무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BSZ는 "이러한 'Fake-Student' 현상은 예전부터 있었고, 또 앞으로도 계속 발생할 것"이라는 헨닝의 말을 인용하며, 이 'Fake-Student' 문제엔 확실한 해결책이 없다고 전했다.

독일 유로저널 김신종 인턴기자
eurojournal29@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404 유럽연합 위기정책에 신뢰 보이는 독일인,15%에 불과 file eknews21 2013.11.18 1984
7403 유치원생 위한 독일어 테스트 정확하지 않아 eknews21 2013.11.18 1868
7402 구동독 주민들 구서독 지역으로 이주 멈춰 file eknews21 2013.11.18 2456
7401 2014년 1월 부터 독일 우편요금 또 다시 인상 file eknews21 2013.11.18 3787
7400 연합당과 사민당, '새 주택임대법' 시행 합의 file eknews 2013.11.15 2349
7399 독일, 기업 임원직 여성할당제 실시 전망 file eknews 2013.11.15 2375
7398 독일인과 독일 이주민, 누가 더 행복할까? file eknews21 2013.11.11 2122
7397 자녀 없는 독일 여성 비율 점점 더 높아져 file eknews21 2013.11.11 2095
7396 독일, 앞으로 전기요금 선불카드 제도 도입 계획 file eknews21 2013.11.11 3987
7395 독일인의 영어 실력은? file eknews21 2013.11.11 6022
7394 아이들 언어능력, 이주배경 보다 사회적 환경 요소가 더 강한 영향 끼쳐 file eknews21 2013.11.11 3493
7393 이중국적 적극 반대하던 유니온, ‘국적선택 제도 폐지’ 입장바꿔 file eknews21 2013.11.02 2164
7392 독일 기사당의 도로통행료 계획 실현 가능성 열려 file eknews21 2013.11.02 2183
7391 교육 시스템 모니터링: 성적 좋은 작센주, 성적 나쁜 베를린 file eknews21 2013.11.02 2502
7390 독일인, 여섯명 중 한명 꼴로 빈곤에 위협받아 file eknews21 2013.11.02 2431
7389 동서독 통일 이후 노동자 수 최고기록 file eknews21 2013.11.02 2174
7388 미국 NSA의 메르켈 독일총리 휴대폰 도청파문 일파만파 file eknews 2013.10.27 3574
7387 독일, 제조업 경쟁력 강화로 유럽 경제 버팀목 역할 eknews 2013.10.22 2278
7386 독일 메르켈 수상 , BMW로부터 거액기부 받아 곤경에 처해 file eknews 2013.10.21 2975
7385 외국인 독일대학 졸업자의 80%, 독일사회 남길 원해 file eknews21 2013.10.21 3116
Board Pagination ‹ Prev 1 ... 117 118 119 120 121 122 123 124 125 126 ... 492 Next ›
/ 492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