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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2013.09.18 01:16
사망원인,전세계 1위는 심혈관질환,국내 1 위는 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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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원인,전세계 1위는 심혈관질환,국내 1 위는 암 사망 원인에서 국내 사망원인 1위는 수년째 암이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지만 전 세계적인 사망원인 1위는 심혈관질환인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보건기구(WHO)의‘전 세계 10대 사망원인’과 우리나라 통계청의‘2011년 사망원인 통계’를 인용해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11년 전 세계적으로 사망자는 5,500만명이고 이 중 2/3가 비감염성 질환 즉, 만성질환으로 사망했다. 주요 4대 만성질병은 심혈관질환, 암, 당뇨, 만성폐질환이었다. 2011년 사망원인 1순위는 심혈관질환으로 1,700만명이 사망했다. 또 사망자 10명당 3명이 심혈관질환으로 사망한 것이고, 이 중 700만명은 허혈성심장질환, 620만명은 뇌졸증이었다. 이어 하기도감염 320만명, 만성폐쇄성폐질환 300만명 순이었다. 고소득국가에서는 사망자 10명 중 7명이 70대 이상의 고연령층이었고, 사망원인은 만성질환(심혈관질환, 암, 치매, 만성폐쇄성폐질환, 당뇨)이 대부분이었다. 저소득국가에서는 사망자 10명당 4명이 15세 이하 어린이였으며, 감염성질환이 대부분의 사망원인으로 하기도감염, 에이즈(HIV/AIDS), 설사질환, 말라리아, 결핵 등이 사망원인의 1/3을 차지하였다. 우리나라의 경우는 2011년 사망원인 통계에 따르면, 2011년 총 사망자수는 25만7,396명(인구 10만명당 513.6명)으로 통계 작성 이래 역대 최고치를 나타냈다. 10대 사망원인은 악성신생물(암), 뇌혈관질환, 심장질환, 고의적자해(자살), 당뇨병, 폐렴, 만성하기도질환, 간질환, 운수사고, 고혈압성질환으로 총 사망의 70.8%를 차지했고, 여성 10대 사인으로 알츠하이머병(9위)이 최초로 포함되었다. 비만과 과체중으로 사망자도 급증 추세 한편,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세계에서 비만과 과체중이 급중하면서 숨지는 사람이 매년 260만 명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WHO 기준에 따르면 체중(kg)을 신장(meter)의 제곱으로 나눠 구하는 체질량지수(BMI, Body Mass Index)가 18.5~24.9 사이면 정상, 25 이상이면 과체중, 30이상이면 비만으로 분류한다. 현재 BMI 25이상 과체중 성인 인구는 세계적으로 약 10억 명이며, 2015년에는 15억 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WHO는 보고 있다. BMI 30이상의 비만 인구는 약 3억 명으로 집계된다. 특히 세계 5살 이하 어린이 4,200만 명이 과체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WHO는 “어릴때 과체중인 어린이는 성인이 된 후에 비만이 될 가능성이 높고, 정상 어린이보다 어린 나이에 당뇨나 심혈관계 질환을 앓게 될 위험이 크다”고 경고했다. 아울러 당뇨환자의 44%, 국소빈혈성 심장병 환자의 23%, 각종 암 환자의 7~41%가 과체중 및 비만이 원인인 것으로 파악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한국 성인 32.8%, 10명 중 3명이 비만인 것으로 드러났다. 유로저널 웰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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