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 : AFP )
프랑스와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은 지난 9월 20일 금요일 파리에서 열린 환경 컨퍼런스에서 여러 가지 에너지 현안에 대한 계획을 발표했다. 프랑스 일간지 르몽드지에 따르면, 프랑스와 올랑드 대통령은 2030년까지 화석 연료의 소비를 30% 줄이고, 전기 자동차 개발 및 태양열 등 재생에너지 개발을 촉진하고, 탄소세를 도입하는 등 구체적인 목표를 밝혔다.
올랑드 대통령은 니콜라 사르코지 전(前)대통령의 세금 정책과 차별화시키며, 임기 동안 공정하고 합법적인 탄소세에 대한 의사를 밝혔으며, 각 가정의 구매력을 유지하며 기업들로 하여금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하는 데에 집중하겠다고 표명했다.
또한, 올랑드 대통령은 화석 연료가 여전히 국내 에너지 소비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했을 때, 2030년까지 그 소비의 30%를 줄이고 나아가 2050년까지 총 에너지 소비의 50%를 줄이는 장기적인 목표를 드러냈다.
그리고 유럽연합이 2030년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1990년을 기준으로 40%까지 줄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더불어, 가정용 에너지 혁신에 부과되는 부가가치세를 기존에 예상했던 10%에서 2014년을 기준으로 5%로 낮춰야 한다고 발표했다.
마지막으로, 원자력 에너지에 대한 의존도를 2025년을 기준으로 전체 전력의 50%로 줄이겠다고 약속했다.
프랑스 유로저널 진윤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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