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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움꽃이 핀 베를린 한인회 문화축제

by eknews05 posted Sep 29,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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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 한인회, 한국 문화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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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 한인회(회장 하성철)는 지난 9월28일(토)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한독수교 130주년, 파독근로자 50주년 기념으로 한국 문화축제를 한인성당 정원에서 펼쳤다. 눈물이 나도록 많이 웃었다는 교민들의 즐거운 모습을 보여준 한인축제는 재외동포재단 후원으로 베를린 한인회가 주최했다. 완연한 가을을 알리는 청명한 하늘과 따스한 햇살이 이날 축제를 더욱더 아름답고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만들어 주었다. 이 자리에는 허언욱 공사겸 총영사와 박남수 영사등 100여명의 교민들이 참석했다.

하성철 회장은 환영사에서 ‘축복된 화창한 날씨와 한독수교 130주년, 파독광부 50주년을 맞아 허언욱 총영사님과 박남수 영사님을 비롯하여 여러 귀빈들을 모시고 고향의 정감을 나누는 문화축제를 개최하게 됨 을 기쁘게 생각한다.’며“자주 교민들과 함께 하는 만남의 마당을 마련하도록 노력 하겠다”면서“특별히 이날 행사 준비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와준 한인회 임원들과 울타리 모임 관련자들에게 감사의 말“ 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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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교민들로부터 대 인기를 끈 허언욱 공사겸 총영사는 “제 키가 작아서인지 총영사로 잘 안 알아준다.”면서 ‘대사님은 오신지 1년밖에 안되는데 모두들 다 잘 알던데 총영사인 제 이름은 기억을 못하고 자꾸 물어본다.“고 호소를 하면서 ”좀 섭섭합니다.“라고 하자 교민들의 폭소와 함께 커다란 박수갈채가 터져 나왔다. 허 총영사는 ”독일에서 인상 깊은 점은 도로에서 볼 때의 건물보다 건물에 들어서면서, 자연과 연결되는 녹원이 우거진 공간을 봤을 때, 너무 인상 깊고 좋았다. 오늘도 이렇게 좋은 장소에서 교민 여러분들과 함께 한국전통 추석문화행사를 맞이하게 되어 더 의미가 깊다. 금년엔 연초부터 많은 행사로 이어졌고, 한국에는 독일측 대사관 주최 행사가 많다.“고 밝히면서”9월30일 국경일 행사 하리라이트가 한독수교 130주년 기념 리셉션 겸 콘서트인데 교민 여러분들 모두 다 함께 국경일 행사를 축하 해주길 바란다.“고 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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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펼쳐진 민속놀이, 제기차기, 닭싸움, 팔씨름, 고무신 던지기, 2인삼각 장애물 계주(풍선 터트리기, 과자 따먹기, 덧셈하기, 사람 데려오기), 대머리 찾기 등으로 즐거운 웃음소리와 함께 베를린한인축제는 화기애애하게 무르익어갔다. 또한 한인회 임원들과 울타리 모임에서 푸짐하게 준비한 맛난 음식과, 송편, 불고기와 막걸리를 마시며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정담을 나누면서 화합과 친목을 다졌다.

 

유로저널 베를린 안희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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