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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G 연속 풀타임' 기성용, 국가대표에도 선발돼

by eknews posted Oct 02,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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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G 연속 풀타임' 기성용, 국가대표에도 선발돼

선덜랜드 이적 후 4경기 연속 풀타임 출전하고 있는 기성용(24,선덜랜드)을 영국에서 만난 홍명보 감독이 기성용의 깊은 반성을 용서하고 골 가뭄에 허덕이는 국가대표팀에 합류시켰다. 

기성용은 30일 자신의 우상 스티븐 제라드(33)의 소속팀 리버풀과의 '2013~14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6라운드 홈경기에 선발 출장해 풀타임 활약했다. 선덜랜드 이적 후 4경기 연속 풀타임 출전. 팀 동료 지동원(22)은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으나 끝내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920-스포츠 2 사진 2.JPG 사진 2
대표팀 합류를 앞둔 지동원(22.선덜랜드)이 9월 30일 비록 2 군 경기이기는 했지만 반슬리와의 2군 친선경기에 선발로 나서 전만 6 분 왼쪽 페널티박스에서 왼발 슈팅을 날려 골로 연결되는 골감각과 함께 실전 감각도 익혔다. 그동안 시원스러운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던 지동원은 지난 9월 6일 아이티와의 친선경기 후 팀에 복귀해서 한경기도 출전하지 못했었다.

이날 기성용은 리 캐터몰과 함께 중앙 수비형 미드필더로 출장함에 따라 자연스럽게 리버풀의 중앙 미드필더로 뛰고 있는 스티븐 제라드(33)와 경합을 벌이는 모습도 자주 연출했다. 

선덜랜드가 전반전에만 2골을 내주며 어려운 상황에서 기성용은 주저 없이 자신의 주특기인 중거리 슈팅을 마음껏 구사하며 리버풀의 수비진을 끌어낸 모습을 연출했다. 

920-스포츠 2 사진 1.jpg


결국 기성용의 중거리 슛은 후반 7분 경기장 중앙 지역에서 왼발로 공을 몰다가 약 25m 지점에서 오른발로 중거리 슈팅을 날려 낮게 깔린 채 수비수의 가랑이를 통과하자, 미그놀렛 골키퍼가 간신히 쳐냈고, 문전으로 쇄도하던 자케리니가 리바운드 슈팅으로 연결해 골을 터트렸다. 선덜랜드의 1-2 추격골. 후반 17분에는 제라드의 긴 패스를 중간에서 자르며 역습 기회를 만들었다. 

후반 24분에는 페널티 아크 근처에서 패스를 받던 제라드의 공을 툭 건드리며 빼앗기도 했다. 팀이 뒤진 상황에서 측면과 중앙을 가리지 않으며 공격 깊숙이 가담하는 활동량이 돋보였다.
유로저널 스포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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