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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업 정서 여전히 높고,기업인에 대한 호감도 낮아

우리 국민들은의 반기업정서는 선거가 있었던 작년 대비 다소 하락했으나 여전히 높은 수준이며 기업인과 전문경영인에 대한 호감도는 모두 감소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향후 경제발전의 주역으로 중소기업(50%)이 꼽혔음에도 불구하고, 직업으로서는 중소기업(10%)보다 공무원(34%)과 전문직(28%) 선호도가 높아 사회적 기대와 본인에 대한 기대가 일치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경제연구원이 8일 발표한‘우리나라 국민의 기업 및 경제 현안에 대한 인식 조사’보고서에 따르면 기업·기업인 이미지 부분에서는, 국내 반기업정서의 수준을 묻는 질문에는 높다는 의견이 63%로써 전년 조사의 76%에 비해 감소하였으나 여전히 높은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 이는 2012년 조사 시점에서는 제19대 총선과 맞물려 반기업정서가 10%p 이상 급등했으나, 선거철이 지나자 예전 수준인 60%대로 회귀한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국내 기업 전반에 대한 호감도를 묻는 질문에는 63%의 응답자가 긍정적 응답을 하였는데 이는 전년 68%에 비해 다소 하락한 결과로, 개인적으로는 기업을 긍정적으로 평가하지만 사회적 분위기는 그렇지 않다고 보는 경향이 강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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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업정서의 원인은 '탈법과 편법 등 내부 문제' 


반기업정서의 구체적 원인은 ‘탈법 및 편법 등 기업 내부의 문제’라는 응답이 작년조사(51%)보다는 감소했으나 43%로 가장 높게 나타나 기업 내부적으로 검토가 필요한 부분임을 시사하였다. ‘우리 사회의 평등사상’ 이라는 응답에서는 전년대비 4% 상승한 6%를 기록하였는데,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는 속담이 우리 사회의 문화를 반영한다는 의견이 89%에 달하는 것으로 볼 때, 타인의 성공에 대해 인정보다는 의심과 질시하는 가치관이 또 다른 원인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기업가(창업주)에 대해 좋게 생각하는 비율이 전년의 73%에서 51%로 20% 이상 하락하고, 전문경영인 호감도 역시 77%에서 66%로 크게 하락하는 등 기업인에 대한 전반적 호감도는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참고로, 2012년 EC(European Commission)에서 발간한 기업가정신 관련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의 기업가 호감도는 34%로 미국 60%, EU 27개국의 평균 53%에 비해 낮으나, 일본(27%) 및 중국(28%) 보다는 높게 나타나 우리나라를 포함한 동아시아 3국에서 대체적으로 기업가 호감도가 낮은 것으로 조사된 바 있다. 

중소기업 역할 중요하지만 취업 등은 기피

시장 제도 및 경제 현상 부분에서는, 경제발전 원동력이 기업가정신이라는 의견은 11%에 머물고 응답자의 65%가 현재의 기업가정신 수준이 미흡하다고 응답하였다. 더불어 향후 경제발전을 견인할 요소로 기업가정신을 꼽은 의견은 21%에 불과한 반면 중소기업(50%)의 역할에 높은 기대감을 표명하였다. 

그러나 ‘본인 또는 자녀의 경제활동 참여 방식 선호’문항에 대해서는 공무원(34%), 전문직(28%), 취업(대기업: 17%, 중소기업: 10%), 창업·자영업(11%)의 순으로 응답하여 정작 중소기업 취업은 기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직업 선택 시 기업가로서의 도전 보다는 공무원과 전문직의 안정성을 우선하는 경향이 반영된 것으로 보이며, 특히, 공무원과 중소기업종사자, 자영업자군의 경우 공무원을 가장 선호했으며, 전문직과 대기업종사자의 경우 전문직을 가장 선호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본인 운영 기업의 경우 직원 복지는 등한시

기업 이윤 배분의 우선순위에 대한 질문에서도 사회적 기대와 본인에 대한 기대가 일치하지 않음이 드러났다. 기업의 이윤은 종업원에게 우선 배분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45%, 주주에게 배분되어야 한다는 의견은 17%에 불과했으나, 만약 본인이 기업을 한다면 소비자 만족을 우선하겠다는 의견이 49%인 반면 근로자 복지 향상을 우선하겠다는 의견은 18%에 머물렀다. 

이번 조사를 통해서 우리 사회의 반기업정서는 여전히 높고 기업·기업인에 대한 호감도는 하락했으며, 그 원인으로는 기업 내부적 요인과 함께 타인의 성공을 질시하는 우리 사회의 평등사상 역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였다. 또한, 국민들은 경제발전의 주역으로 중소기업을 꼽았으나 중소기업 취업은 기피하고, 기업 이윤이 종업원에게 배분되어야 한다고 생각함에도 본인의 기업은 소비자를 우선시 하겠다는 등 시장 제도 및 경제 현상에 있어 사회적 기대와 국민 개인의 기대가 불일치하는 경우가 있음도 지적하였다. 

              한국 유로저널 정보영 기자
                eurojournal11@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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