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기업 BSI, 3분기는 부진한 반면 4 분기는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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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2013.10.08 02:12
9월 수출 1.5% 감소, 일평균수출은 사상 최고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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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수출 1.5% 감소, 일평균수출은 사상 최고치 기록 추석 연휴로 조업일수 2 일간 감소로 수출입 모두 감소,무역수지 는 20개월 연속 흑자 지난 9월 수출은 추석 연휴로 2 일간 조업일수가 감소하면서 전년동월대비 1.5% 감소한 447.4억달러, 수입은 3.6% 감소한 410.3억달러로 무역수지 흑자는 37.1억달러로 20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무역수지 흑자규모는 지난 해 같은 기간 9개월동안 183억달러에 대비해 올 9개월동안의 무역 수지 흑자는 311억달러로 대폭 상승했다. 일평균 수출은 22.4억달러를 기록하여 역대 최고치(21.7억달러)를 경신하였고, 3/4분기 수출이 2.9% 증가하는 등 상승추세를 유지했다. 
9월 수출의 경우 선박(기저효과) 및 반도체(메모리반도체 단가상승) 등의 수출은 크게 증가하였으나, 조업일수 감소 등으로 LCD·일반기계·철강·석유제품 및 자동차 등 다수의 주력품목 수출은 부진했다. 품목별 수출증가율은 선박 59.7%, 반도체 21.4% ,무선통신기기 2.7% 증가했으며, 석유화학은 -3.1%, 자동차는 -11.9%, 석유제품은 -13.0%, 철강은 -16.3%, 일반기계는 -17.0%, LCD는 -19.8%가 감소했다. 지역별 수출증가율(전년동월대비)은 ASEAN 5.0%, 중남미는 4.7%, 중국엔 1.4% 정도 소폭 증가했으나, 미국은 -0.7%, 일본엔 -1.4% , EU엔 -9.9%, 중동은 -30.5%가 감소했다. 對아세안 수출증가율은 지난 5월 11.6% , 6월 0.4% 증가했으나, 7월엔 -5.4% 감소했다가 다시 8월엔 15.8%, 9월엔 5.0% 증가했다. 9월 수입의 경우 원자재·자본재 및 소비재 수입이 모두 감소했다. 5대 수입품목 중 석유제품의 수입은 석유화학산업의 주요 원료인 나프타 수요확대로 인해 증가하였으나, 석유제품은 1.3%증가했으나 원유는 -10.5% ,가스는 -11.5%, 철강은 -12.4%, 석탄은 -27.3%, 가스는 -11.5%, 철강은 -12.4%, 석탄은 -27.3%가 감소했다. 산업통산자원부는 "신흥국 외환시장 불안 등 세계경제의 불확실성이 상존하고 있으나, 미국·중국 등 주요 수출시장의 성장세가 지속될 경우 4/4분기 우리 수출은 반도체·무선통신기기·선박 등 주력품목의 수출증가에 힘입어 호조세를 유지"할 것으로 기대했다. 한국 유로저널 정보영 기자 eurojournal11@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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