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인 대다수, 보다 강경한 이민 제한 정책 원해 (1면 상단)

by eknews24 posted Oct 15,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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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의 여론 조사에서 영국인들이 이민에 대해 과감한 조치"를 바라고 있음이 밝혀진 , 테레사 메이 영국 내무장관은 정부가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영국 방송 스카이 뉴스를 통해 내무장관은 이미 이민자들이 보조금을 받기 어렵도록 규정을 강화하는 조치들을 취하고 있다고 발언했다.

 

조사에 따르면 영국 국민들의 2/3 이상이 영국 인구가 과다하다고 느끼고 있으며, 정부가 보다 엄격하게 이민을 제한할  것을 바라고 있다. 응답자의 67% 이민자 수를 10 명으로 줄이려는 연립정부의 노력이 충분치 않으며 더욱 강도 높은 대책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조사에 참여한 이들의 27% 지난 10년간 영국에 유입된 이민 인구가 영국에 아무런 이득도 되지 않았다고 느끼고 있었다. 참여자들의 절반 이상은 이민자 수위를 눈에 띄게줄일 것이라고 약속하는 정당에게 표를 던질 것이라고 답했다.

 

스카이 뉴스가 행한 금번 여론 조사에서 이민의 영향에 관해 가장 우려하는 이들은 이민자들에 대한 노출이 가장 적은 이들이었다. 과감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이들의 비중은 도시 거주민들이 53%였음에 반해 시골의 경우는 71% 달했다.

 

나이젤 파라지 UKIP 총재는 지난 15년간 영국의 이민자 수가 지나치게 많았다고 주장했다. 그는 현재 너무 많은 사람들이 극소한 일자리를 위해 영국에 오고 있다 지적했다. 데이비드 카메론 총리의 대변인은 정부는 매우 현실적이고 중요한 조치들을 취하고 있다 전했다. 조지 오스본 장관 또한 이민자 수를 줄일 것이라고 말하며 이미 2010 이래 1/3 감소했다고 강조했다.

 

영국의 인구는 2010년의 6 2백만 명에서 2035년에는 7 3백만 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인구 증가의 2/3 이민이 초래할 것이라고 여겨지고 있다.

 

조사 응답자들은 이민으로 NHS(영국국민건강보험제도), 교육, 주택, 복지 제도가 피해를 입었다고 생각하지만 인종주의자로 비난을 받을까 우려해 문제를 공공연하게 제기하는 것은 꺼린다고 답했다.

 


영국 유로저널 김대호 기자

eurojournal24@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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